카사모정담란

장가 좀 보내 주십시요~

김성기 16 671 2007.04.22 17:21
휴일...
마누라는 삼실 나가고,
아이들은 공부하러 뿔뿔이 흩어지고,
모처럼만의 낮잠을 즐기려는데... ㅠㅠㅠㅠ
이놈... 왜 이리 울어 대는지...
일반 자료실에서 보니 울음소리가 아메리칸 롤러 울음소리 입니다.
모양새도 비슷하고,
다리에 차고 있는 링은.... "PI 005, 2004KR"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놈,,장가 보내 주십시요~
시끄러워서 도대체 살(?) 수 없습니다.
이러다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우리집 쫒겨 날런지도 모릅니다.장가좀 보내 주십시요~
이놈이 발정이 제대로 나긴 난 모양입니다.


총배설강을 트리밍 해 주었드니,
허허~ 거 참 ~
그녀석 물건(?) 하나는 튼실해 보입니다.
(저 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팬티라도 입혀서 사진 찍어야 하는데,
형편이 궁색하다보니 그 흔한 팔광팬티 하나 사입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신방 꾸며줄 준비는 다 해두었지요~

너무 불쌍한 우리애기.... 빨랑 장가 좀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장가 안보내주면 회장님 이하 회원들 모두 스토커 할껴~

Comments

권영우 2007.04.22 17:29
  롤러 원종이면 시끄럽지 않습니다. ^-^

요즘 신부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지요.
시골 농촌마다 플랭카드가 붙어 있더군요.
ㅇㅇ 처녀와 책임지고.....

롤러 카나리아가 많은 일본에 처녀를 구하시던지 아니면 롤러카나리아 회장님을 스토커하십시오. ^-^

애꿋은 저한테 분풀이 하지는 마십시오.
이곳저곳에서 얻어 맞고 있습니다.
박상태 2007.04.22 18:03
  ㅎㅎㅎ 트리밍을 하시는데  guide feather까지 잘라주셨나봅니다.

그래도 저 정도면 문제는 전혀 없을듯...

암컷을 구하신다니 구해드리고 싶어도 저희집에는 적당한 신부감이 없네요....

수컷이 발정이 단단히 난 것 같은데... ㅎㅎㅎ

우짭니까? 회원님들의 도움을 기다려보세요..^^
김익곤 2007.04.22 19:30
  제가 가장 좋아하고 탐내는 품종이군요.
아메리칸싱어 국내에도 지금 사육하신분이 계시나 봅니다.
어서빨리 신부를 구하셔 번식 되기를 기대합니다.

권오서 2007.04.22 19:40
  저는 김성기님이 장가를 한 번더 가시겠다는 말씀인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가진게 없는 저는 마음뿐입니다.
예쁜 각시를 얻어서 숫놈을 조용히 잠재우시기를 빕니다.
이미지 2007.04.22 21:28
  위에 처럼 생긴 녀석 롤러 암컷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김성기 2007.04.22 22:11
  찜!!!!!!!!!!!!!!!!!!!!!!!!!!!!!!!!!
이미지님 찜!!!!!!!!!!!!

어찌 하면 될까요???
국순정 2007.04.22 22:13
  요즘엔 신부감이 귀해서 캄보디아인지 어딘지 거그서 까지 데려온다는데
 캄보디아에 카나 신부는 없겠죠?ㅎㅎ
김익곤 2007.04.22 22:17
  ㅎㅎㅎ 드뎌 찜........당첨입니다
잘됬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성기 2007.04.22 22:22
  박상태님...
guide feather 까지 자르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박상태님의 가르침을 받고도 내 어찌 guide feather 를 짜르는 착오를 범하오리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트리밍 전용으로 콧털 깍는 가위 하나 더 장만한것 밖에는...ㅋㅋㅋㅋ
박상태 2007.04.22 23:20
  ㅎㅎㅎ 그렇군요.

이미지님께 암컷을 구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홍상호 2007.04.23 08:07
  배우자감을 찾으셨네요..ㅎㅎ 축하드립니다...
청첩장은 언제 돌립니까???
양태덕 2007.04.23 09:08
  롤러는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리의 가운데 선을 죽 이어 보세요. 대부분의 롤러(사실 제 경험으로는 모든 롤러)는 눈이 그 선의 정 가운데에 있거나 약간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끄럽기는 할 수 있는데 온 아파트에서 알 정도는 아니어야 롤럽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위의 링은 오픈링 아닌가요?
링을 보고 제가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하나도 없습니다.

과거에 롤러가 아닌 새를 오해로 롤러로 분양하신 경우가 있어서 글을 올린 것이니, 충고같이 생각하지 않으셨스면 합니다.  그저 관련이 있는 사람의 해명정도로 이해해 주시는 아량을 기대합니다.
서경욱 2007.04.23 09:24
  수컷롤러가 저의집에도 잇습니다.
반종인지 원종인지는 모르지만...
일반카나리는 입을벌려서 고음으로 울지만...
이넘은 임은그대로인것 같으면서 목이부풀리면서 움니다.(훌련을 안해서 소리는별롭니다.)
이넘 장가도 쫌 보내야하는데...ㅋㅋ
원영환 2007.04.23 10:25
  좋은 배필을 만나게 될것 같군요...그수컷 조만간 소원풀이 하겠습니다.
박상태 2007.04.23 14:10
  아메리칸 싱어를 잘못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아메리칸 롤러라고..^^

여튼, 품종은 몰라도 이쁜 녀석입니다.

문제는 위의 이미지님 올린 사진을 보니 둘 다 흰얼룩이네요... 우짠디야...ㅎㅎㅎ
김갑종 2007.04.25 17:26
  히히 이녀석 이미지님 댁의 신부에게 장가 간다고요?
즐거우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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