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우

권해룡 10 713 2007.04.23 12:33
부모님이 키우시는 한우입니다
FTA때문에 주름이 깊어진듯하고.......

Comments

전신권 2007.04.23 13:33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성화된 고급화가 필요하다는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벌써 송아지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니.....
김대중 2007.04.23 13:38
  한우와 수입 고기를 꼭 구분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몸엔 우리 것이니 한우가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단지 한우로 속여 파는 양이 많으니 그걸 잘 단속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나 걱정은 걱정입니다...
권영우 2007.04.23 14:04
  한우를 사육하시는 분들이 참 힘들어 할것 같네요.
수입산과 고급화내지는 차별화를 해야 하는데.....
소들의 순한 눈매를 보니 현실이 참으로 답답하네요.
원영환 2007.04.23 14:04
  한우 키우는 농가는 많은데....정육점이나 식당가면 한우는 구경조차 할수없더군요.

수입산과 한우 관리 체계를 바로 잡아준다면...한우 가격하락은 없을것같은데...
정효식 2007.04.23 14:50
  한우라 하면 누렁이인줄 알았었는데......
죽을때 한국에서 죽으면 그게 한우라 하더군요.
젖소, 비육우 모두 일컬어서요.
맞습니까? 
권해룡 2007.04.23 17:00
  한우-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한우(누렁이)
육우-보통 젓소 숫놈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여 비육시킨것
국내산- 외국에서 생우를 가져와서 우리나라에서 일정 기간 비육시킨것
수입산- 외국에서 도축하여 고기만 가져온것
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잘모르겠네요
홍상호 2007.04.23 17:08
  국내산 이란 문구가 외국에서 생우를 가져온 것 이었네요...정말 놀랐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산=한우로 생각해 왔었는데....
한미FTA가 화학,자동차에는 날개를 달아주고
농업에는 잔뜩 먹구름을 준 것 같습니다..
대세이니 어쩌겠습니까...수심이 가득한 부모님에게
어떻하든 웃음을 만들어 드려야죠!!!
김용만 2007.04.23 17:21
  한우는 털이 붉은색을 띠고 있는 말 그대로 우리의 토종소를 뜻하고
외국의 젖소나 비육우 등이 국내에 들어와 6개월 이상 사육된 것을
국내산 육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익곤 2007.04.23 19:48
  우리나라 토종소가 약 6품종가량 있는걸로 압니다.
허나 일제때 종자계량을 이유로 불매했던 소들이 이젠 다 사라지고 몇몇 품종만이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국내에서 젖소에서 생산된 암송아지는 젖생산을 위함이며 숫소를 비육시켜 (한육우)로 표기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한육우로 분리해서 판매하는 곳은 그리 흔치 안으리라 생각합니다.
판매유통망이  확실하게만 구축된다면 우리 한우는 절데로 죽는일은 없습니다.

그것은 일본의 화우가 그랬듯히 한우도 고급육 생산으로 가야만히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부위별로 가격이 천차만별 600g당 오천원짜리가 있는가하면 30만원가는걸 일본 화우에서 봤습니다.
제가 한우를 기르고 계신분들께 항상 얘기 합니다
어떤 상황이 닥쳐온다고 내물건 가지고 내가 불안심리로 인하여 투매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시라고요.
저도 한우를 길렀던 사람입니다.
농촌에 정착한것도 한우농장을 하기위해 정착했는데 정작 불의의 일때문에 사육을 못하고있는 형편인지라,,,
우리네 한우를 보면 항상 애정이가고 더욱더 애착이 갑니다.
뉴스에 오늘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됬습니다.
지금당장 한우 가격이 20% 많게는30%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네 한우 기르신분들 너무 경직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김갑종 2007.04.25 17:07
  작년에 저의 사육장 200두는 벌써 처분하였습니다.
이런 풍파를 예측하고....
내년 년말쯤 다시 시작할려고 합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304(1) 명
  • 오늘 방문자 7,290 명
  • 어제 방문자 8,015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381,701 명
  • 전체 게시물 32,7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