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갑오징어 낚시 시즌입니다. ^^

배영순 11 4,588 2011.09.20 14:10
바다낚시가 취미중에 하나 입니다.
조그마한 립보트가 하나 있어서 바다보트낚시동호회 사람들과 어울려 몰려 다니고 있답니다.^^

요즘은 충남권 바다에서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한참입니다.
아직은 철이 조금 일러서 쭈꾸미가 주종이고 갑오징어는 이제 나오기 시작해서 10월 말경까지 픽크지요.

직접 낚은 쭈꾸미를 살짝 데치거나 볶아서 소맥 한잔에 먹는 맛은 시중 음식점에서 먹는 맛과는 비교 불허지요.. ㅎㅎ
특히 갑오징어는 회로 많이 먹습니다만 요것은 낚시꾼아니면 그 진정한 맛을 볼 수 없지요..
달달하면서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은 시중 일반 오징어는 발치에도 못미칠 정도로 맛나지요..^0^

요기에 용도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전에는 갑오징어뼈를 걍 버렸는데..이제 나리들의 칼슘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요긴하게 사용할것 같습니다.^^
저번 주에 낚시 다녀와서 지금 아직 작지만 10 여개 말려놨답니다.
오늘 나리들에게 주니 아주 잘 쪼아 먹습니다.. ㅎㅎㅎ

계속 모아둘 예정이오니 서해 자연산 토종(^^)갑오징어뼈 필요하신분들은 말씀하세요. ^0^

Comments

이재형 2011.09.20 16:08
  갑오징어뼈를 새들에게 걸어주면 정말 최고이지요...
카나리아들은 하나새장에 걸어주면 1년은 가는것 같구요...
네오파마종들이 즐겨 먹더군요...
저희 도라지와 스칼렛들은 한달이면 하나씩 해 치웁니다.
오징어뼈 많이 말리시면 제게도...
강현빈 2011.09.20 16:12
  어제 저녁 TV에서도 방영하더군요 갑오징어 뼈 카니리아 칼슘 보급에....
김환 2011.09.20 16:55
  취미생활로 할기차게 사시는 모습
너무 멋져보입니다.^^
서장호 2011.09.20 18:06
  아.. 저도 낚시 좋아라 하는데..ㅜㅜ
낚시데는 있는데 매번 트렁크에만 싣고 다니네요..ㅜㅜ
부럽습니다.
차진호 2011.09.20 20:19
  일석이조입니다. 부럽습니다
황성원 2011.09.20 21:11
  바다 낚시는 일타쌍피입니다.
저는 민물붕어 낚시만 가는 바람에...제 처에게 미움을 삽니다.
제 처가 좋아하는 생선 잡아오면 얼씨구 나주 보내줄터인데..
지난 8월 메기 한마리 큰거 잡아서 매운탕 끓여먹을때 칭찬한거가 처음 입니다...
갑오징어 맛있겠습니다... 먹고 남은 뼈는 카나리아꺼죠~?ㅋㅋ
배영순 2011.09.21 00:09
  이재형님.. 네 부지런히 모아서 나눠드리겠습니다. 10월 말까지 모으면 어느정도 되겟네요.. ^)^
강현빈님.. 예전부터 갑오징어가 새들에게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김 환님.. 일도 열심히 하고 놀기도 열심히 놉니다..ㅎㅎㅎ

서장호님.. 트렁크에 낚시대를 항상 실고 다니신다면 매니어급입니다.. 환자라는 거지요..ㅎㅎ
차진호님..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걍 맘편히 지세요.. ^0^
황성원님.. 자연산 광어를 첨 가져왓을 때는 무지 대접받았다지요...ㅎㅎ but 뭐든지 넘치면 머시기 한다지요.. ^^
가족들 특히 여성분들에게 항상 환영받는 것은 쭈꾸미와 갑오징어 랍니다.. 일년 중에 지금 시절 밖에 나오지도 않지만... ^^*
김두호 2011.09.21 11:04
  해마다 5월 내지 6월 경에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구입을 했었는데...
한 망에 5,000 원.
그것도 몇년 되었네요.
취미도 즐기고 부수적인 것도 얻고 축하합니다.
안창석 2011.09.21 11:15
  갑오징어 뼈.. 작년에 가락 수산시장에 가 수소문해 몇 개 구입한 기억이 납니다.
옛날에는 흔했었는데 요즈음은 돈주고 구해야 하더군요.
선상에서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끝내 주겠습니다. 그려..
전에는 갯바위에서 원투 낚시 즐겼지만 요즈음은 채비 준비도 그렇고 또 시도 때도 없이
홀라당 빠져버리기 때문에 그만두어 버렸는데 그래도 많이 부럽네요.   
김성기 2011.09.25 20:54
  아.....
동해에서 지깅도 해 봤습니다만...
갑오징어는 아직 못 잡아 봤습니다...
언제..시간나면 함께 움직여 보자구요~~~~~~~~~

갑오징어회....
서산쪽에서는 찰박 이라고들 하던것 같은데.... 맞습니까?
배영순 2011.09.27 13:38
  김두호님.. 맞습니다..취미도 되고 안주도 되고 반찬도 되고.. ㅎㅎ

안창석님.. 갯바위도 나름 좋은 점이 있지만 육체적으로 힘들고 포인트가 한정이라...
보트도 아주 날날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낚시하기엔 편리한점이 많지요.. ^^

김성기님.. 바다낚시 좋아하시면 함 같이 움직이시지요..ㅎㅎ
요즘은 시즌이라 아주 바쁩니다..ㅎ  찰박이라.. 함 알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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