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롤러모임에서 들은 노란 카나리아 이야기

양태덕 4 641 2018.12.18 10:23

엊그제, 일요일에 전국의 롤러 모임 회원분들 8분들이 모엿습니다.

가끔 저보다 후배인 분들도 들어 왓었는 데, 후학 양성에 실패해서, 모두 선배신 데, 저 포함해서, 8분이 모였습니다.

 

최근, 조금 사명감을 가지고, 롤러를 분양하면서, 많은 분들이 노란 색의 롤러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입장이었던 선배 한분이 그래서 예쁜 노란색을 롤러에 도입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그래서 노란 새 한쌍을 구해 와서, 이 쌍을 까지고, 롤러와 번식을 시키고, 노래도 좋고 색상도 좋은 새를 만들어보려고 시도를 하셨다네요.

 

그런데, 딱 일주일만에 그 노란카나리아 1쌍을 다른 분에게 분양했답니다.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게 시끄럽고, 유독 높은 소리가 나서, 견딜수가 없다고, 그래서 사올때는 많이 주고, 분양할 때는 무상으로 하고

헛짓했다고, 그러시네요.

 

저도 워터슬레거 암놈을 구해서 한번 롤러에 워터톤이 많이 들어가게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데,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예전에 전신권님에게서 워터슬레거 암놈을 구한 적이 있는 데, 그때 롤러일 수도 있다고, 섞어서 키우다 보니, 구별이 안된다고 하셨는 데, 제가 번식에 실패했었는 데,

올해는 어쩌면 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콩닥콩닥 하네요.

 

여기까지 별 쓸 데 없는 일기같은 글입니다.

Comments

염승호 2018.12.18 11:18
롤러 카나리아를 사랑해주시는,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정병각 2018.12.18 12:04
사람들이 원하는 색상의 종자를 만드는게 필요하기 합니다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지금도 키우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오래전에 대구에 계신 조준호님으로부터 순노랑색 롤러를 분양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훈련을 시킨게 아니어서 노랫소리는 그닥 훌륭하진 않았지만 예쁘더군요.

내년에는 원하시는 대로 워터슬레거와의 브리딩을 잘 하셔서 좋은 개체들 많이 만들어 보십시오.
응원합니다.
김일두 2018.12.18 18:22
특정분야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역시 관심도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워터슬레거의 리듬이 선배님댁 롤러의 리듬과 조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임기원 2018.12.18 19:43
롤러 인맥을 이어가는 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롤러 개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터슬레거 암컷 구입하셔서 꼭 성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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