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 아줌마
전정희
일반
3
548
2005.01.04 08:15
아저씨, 아줌마 여러분~
새해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연휴가 아니라 당직을
섰습니다
옆지기가 4박 5일 쉬었던 관계로
시골 두 번, 친척 모임, 성당, 집안 일
무척이노 바빴드랬습니다
오늘에사 제 페이스를 찾은거 같아
안정감이 생기는군요
카사모 로긴...
쪽지 왔다고 알려주네요
카사모 가입 역사상 최대수(7)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주된 내용이었지요
그런데.. 'subject; 아줌마'
저 무척 반가웠습니다
가사도우미 부르는 쪽지가 아닐까
하고서는 사정없이 클릭 했습니다
subject; 아줌마...
여기까지 다 좋다 이겁니다
내용: 이제 겨우 49가 되는 저더러
이제 50이 안되었냐고 적혀 있었습니다
저 있지요.. 50 되기 싫습니다
49가 너무 좋거든요
앞으로 5년후 까지 계속 49 할거거든요
존경하올 ***님~
저 아줌마는 분명히 맞지만요
아직까지 여태까지 지금까지도 40대거든요
50대 아니거든요
PS; 쪽지 감사했습니다
아줌마~ 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겨운 제목으로 아침을 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올 한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안부인사에서 빠집니당.. ㅋㅋㅋ
appaloosa..
어쨋든 49 에는 조심하시지요.
49 를 잘 넘기면 밥 숫가락을 오래 가지고 논답니다.
답글이 이리도 적군요
괜히 아저씨라고 불러가주고
... ㅠㅠ
저 잠시 혼돈의 상태였습니다
혹시 호적이 잘못됐나?
회원정보에 잘못 기재했나?
내 나이가 정말 50이 아닐까?
그러나...
그러나..
모두모두 꼽표
회원정보 제꺼 제가 디비봤습니다
1957년생 49세
이래 나와 있었습니다
저 분명 암탉이었습니다
비록 폐계 일보직전이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