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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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8 09:29
벌써 제주는 여러날 육지부가 빗속에서 고통받을 때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아침녘에 형님댁을 찾아가서 그동안 격조했던 새들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정원에 설치된 새장만도 갯수가 많다보니 관리가 쉽지 않고 이외에도 더블케이지가 20여 개.
잉꼬장이 또 20여개,,, 매일 떨어지는 모이와 요즘 한창인 털갈이철이라 이것들을 치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네요, 무더위에 난들은 약한 애들은 조금씩 쓰러져 가고... 새들도 약한 애들은
가슴이 칼날처럼 되면서 한 두마리가 낙조하네요.
그래도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아름답고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고싶어 하실 수 있으나 별 것 아닙니다,
그러나 관광차 제주에 오시면 잠시 짬을 내어 안내는 가능함을 알려 드립니다. ㅎㅎㅎ
도시의 시멘트와 아스팔트가 온난화를 부채질 하는데....
야외방사장에 있는 마릿수도 적지 않겟네요.
애조인의 희망이 아니겠습니까?
야자나무도? 보이고 푸른 잔디도 좋고 한 쪽에 방사장이 있어 샘이납니다.
들어서 있는것이 부럽기만 할뿐입니다.
녹색의 잔디와 파란 하늘이 평온해 보입니다.
부러운 환경이군요.^^
그곳의 새들은 더위에 힘들어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