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카나리아
김영호
일반
12
741
2010.03.19 09:33
초반 번식에서 레드, 옐로모자익이 선전을하고있고, 글로스터는 네둥지중 두둥지가 무정란 파티를 합니다.
육추는 레드 11마리 옐로모자익4마리, 파리쟌3마리, 화이트,총 20여마리 잘 자라고있습니다.
문제도 생깁니다. 육추중인 레드암컷이 엄청 뻑뻑거리며 괴로워 하면서도 새끼를 품고있더군요.
이걸 어떻게 한답... 약을 먹이기로 결정하고 포란중인 암컷을 잡아서 강제로 약을 먹이고 하루밤지나
아침에보니 아주 좋아졌고 새끼에게 먹아를 멕여주고있더군요. 대단한 모성애입니다.
하루밤 자고나면 새끼들이 부쩍 커있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귀엽습니다.
그리하여 아침에 눈뜨시면 벌떡 일어나실 듯한데요...
새로운 생명들의 지저귐에... 들뜬 마음으로 잠자리 하시고.. 아침에 기대감에 일어나시고..
언제나 부럽습니다..
번식기에 어미가 아프면 참으로 난감하지요.
약물치료로 나았다고는 하나 수직감염도 걱정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고대합니다.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껄껄~
새끼3마리를 4마리씩 기르고있는 둥지로 입양을 보내서 어미를 편히 쉬게 해주는것이 ..
내일 아침에 상태를 봐서 결정을해야 되겟습니다^^
부화는 되었는지??
포란은 잘 하는지?
새끼들을 잘 먹이는지?
산란은 했는지??
그리고 특식을 제공하고 배추를 공급하고 후다닥 출근입니다.
오늘과 내일 부화 예정인 녀석들이 잇는데 어찌되었는지 내심 궁금합니다.
암튼 조금은 회복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