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화..
서장호
일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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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0:26
안녕하세요..^^
레드카나리아의 4알중 2알이 부화하였습니다..^^
원래 내일이 부화 예정일이라, 오늘 아침 출근전에 건조 에그푸드 넣어 주려고 하는데..
암컷이 자꾸 포란하면서 머리를 둥지에 쳐박길래,
혹시나 해서 둥지를 꺼내보니, 한놈은 태어난지 좀 지났는가.. 털도 뽀송뽀송하고, 머리도 빳빳히 쳐들고 있고, 입도 쫙~ 벌리고..^^
한놈은 태어난지 얼마 안됐는지.. 엎어져서 있더군요..^^
집사람과 큰애랑 아침에 신기해 하면서 한참을 쳐다보다 왔습니다..^^
남은 두알이 다 부화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오늘 하루는 시작부터가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나머지 둥지 상황은..
화이트 파이프 검란 결과(7일차) 4알중 한알은 유정 확실, 두알은 애매까리, 하나는 무정란처럼 보이며,
글로스터 3쌍중에 한쌍은 둥지만 짓고 전혀 무소식..
한쌍은 알만낳고 포란을 안해서 알 3개를 롤러쌍에다가 넣어 주고 현재 포란 3일차..
화이트 글로스터 쌍에서는 오늘 아침에 보니 알 2개가 있네요..
채란을 안하고 걍 두었는데..^^
지난번에 레드 모자익이 알을 바닥에 흘려둔것을 챙겨 뒀엇는데, 그것을 넣어 줬습니다..^^
파이프 최우수상 받은 애는 알 두개 채란한것을 넣어주니, 다시 알 하나 더 낳고 총 3개 포란중인데,
포란자세가 아주 불량하여.. 조금 불안불안합니다..
그 옆칸에는 파이프 암놈 하나 남는것 복식 번식을 위해서 둥지 이쁘게 지어놓고, 옆집 숫컷만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레드모자익쌍은 둥지는 다 지었는데, 조만간에 산란할것으로 보이며,
팀브라도도 둥지만 지었다 부쉈다 하고 있습니다..^^
헌데.. 한가지 좀 거스기 한것은..
슬슬 번식기가 달아오르면서.. 어케 새들 돌볼 시간은 점점 더 없어질듯 하여..
왠지 모르게.. 막판에 뒤엎을것 같은 느낌은 계속듭니다..ㅜㅜ
그게 무슨 말입니까?
부화 예정일에 맞추어서 둥지를 뒤엎는다는 이야기는 아닐테죠?
가만히 놔두면 지들끼리 다 알아서 길러 냅니다.
모이만 떨어지지않게 잘 챙기소서.... *^^
축하 합니다.^^*
번식기에 예민할텐데 사람이 자주 안 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막판에 뒤엎는다는 말이 마치 스타트는 늦었지만
결과는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을 것이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ㅎㅎㅎ.
대박나길 바랍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장호동상집 식구들의 기쁨이 되겠구만~
축하합니다~
예민한 애들을 자꾸 들쑤시면 포란 및 육추 포기등과 같은 사건들이 생겨납니다.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가족들의 기쁨을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순조로운 번식이 되길 기대합니다.
새끼들이 태어나는 모습을 보는 일이 새키우는데 가장 보람된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은 지금도 꼬물거리던 애들이자꾸 생각이 나는데..
오늘도 하루종일 라인인지라, 어케 마눌한테 상황 전달도 못받았네요..^^
언넝 해지기전에 퇴근해서 새장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그러나 전아직 준비단계입니다
이재서 서로 얼굴익히고 사랑의 쎄레나데와 함께
암컷들의 화답을 기다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