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벌써 60여 마리가...

전신권 13 752 2010.04.06 10:11
둥지에서 꼬물거립니다.

새장을 확인하고 특식을 넣어주는 손길이 점차 복잡해지고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냉동고의 브로콜리 데쳐서 보관하였던 것을 전자렌지에서 해동을 시키고 어제 삶아 놓은 달걀을

냉장고에서 꺼내 반으로 뚝 잘라 렌지에서 덥힌 후 에그푸드와 섞어서 알이 부화된 둥지를 찾아 넣어주고

나니 오전 일과가 끝이 납니다. 오늘로서 첫알을 20-21일 경에 낳았던 둥지에서 유조들이 깨어납니다.

일차는 가모들도 자신의 후손을 남기고 이제 후로는 슬슬 번식에 돌입하는 대형종의 자손을 키워야 겠지요,.

올해는 글로스터, 파이프 팬시. 레드와 레드모자익의 작황이 좋을 듯 합니다.

보더는 아직까지는 미지수, 요크셔와 노르위치는 그런대로 번식을 할 듯 한데 두고 봐야겠지요,.


사진은 오늘 아침 둥지를 확인하다 방금 알을 깨고 나오는 레드 카나리아의 어린 생명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Comments

임병윤 2010.04.06 10:20
  순간포착을 아주 잘하셨습니다.
벌써60여마리가늘어났다구요?

조류원으로 업종을 변경하셔야하는것 아닌가요? ㅎ. ㅎ. ㅎ.
이렇게 많은 개체수를 관리하시려면 많은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레드카나리아색갈이 알에서 깨어날때부터  아주 붉은색이군요
비결이 뭔가요?
김두호 2010.04.06 10:20
  부럽습니다.
한꺼번에 그많은 수를 관리 하자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오전 일과가 일찍 끝이 납니다.
무럭무럭 자라기를....
장정윤 2010.04.06 10:22
  정말 순간 포착 입니다.~

모든 생명의 신비..  사진 한장으로 전해 오는 느낌이  경이롭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_ _)
장정윤 2010.04.06 10:25
  앗 제가 1빠 인줄 알았는데.. 글 쓰는 동안 놓치다니 ㅠㅠ

 다들 지금 일하는 시간 아닌가요? ㅋㅋ  덧글 단 시간들이 마치 경쟁하듯 연타 입니다.
 
 
오세규 2010.04.06 10:25
  햐~~그놈 붉은색이~~크면 색이 이쁘겠네요~~^^
김영호 2010.04.06 12:17
  한번에 60여마리 요번주지나면 200여마리 부화를 하겟습니다. 정말 바쁘시겟 습니다.^^ 올해는
최고로 번식하시는 해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김동렬 2010.04.06 15:38
  저는 이렇게 다양하고 멋진 카~들이 있다는것을 카사모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부럽습니다. 이제막 가입인사 올렸습니다.좋은 소식에 공부 잘하고있습니다.
박상태 2010.04.06 17:48
  Clear계통의 새들은 다 태어날 때 붉으스름 하지요.. 사진의 경우 렌즈의 차이도 조금은 있을 것 같구요.^^
김태수 2010.04.06 19:36
  브로콜리 와 삶은 계란 저는 해동 안시키고 그냥주는데...
무슨차이가 조금있나요..

정말 바쁘시겠습니다.^^
김용수 2010.04.06 19:46
  넘 현실적입니다 탄생의 신비함을 영상으로 보니 좋읍니다
정수훈 2010.04.06 20:01
  1등으로 부화를 하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전신권 2010.04.07 10:14
  김태수님!

냉동이나 냉장보관을 하였던 먹이는 너무 차기에 부모새가 육추를 하는데 유조들이

빨리 커가면서 먹이조름이 심해지기에 급하게 찬 것을 먹일 염려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 이유식을 따스하게 덥혀서 먹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서장호 2010.04.07 11:24
  늦게 시작하셔도 워낙에 많은 개체수를 가지고 계시니..^^
수백마리는 금새 채우실듯 합니다..^^

전.. 냉동된 에그푸드를 전자렌지에 돌리지는 않고 조금 덜어 낸후에 자연 해동 시킵니다..
아침에 한 30분만 밖에 놔둬도 알아서 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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