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사
김두호
일반
9
682
2010.05.03 10:16
주말에 두 마리를 보내었습니다.
올해 처음입니다.
이소 준비중에 있는 설사끼가 있는 크레스트 한 마리에게 약을 먹이고 억지로 조금이라도 먹이를 먹여 보겠다고 이유식을 하다가...
또 한 마리는 파이프입니다.
엘로우 모자익이 자기 새끼 두마리와 함께 육추하던 녀석인데 3차 산란에 들어가면서 그린색인 파이프만 물어 뜯어 버렸습니다.
크레스트는 색갈도 예쁘고 좋았는데 아쉽네요.
다시 엘로우 모자익이 3차 그린 파이프는 2차,, 레드 모자익 2차 산란에 들어갑니다.
오늘 내일 부화 예정인 두쌍.
크레스트는 자육을 유도해 보았는데 부화 후에 3일이 되어도 먹이지 않습니다.
포란 성적도 좋지 않습니다.
4알 유정이었는데 한 개만 부화됩니다. 가모에게 넣어주니 잘 먹입니다.
이제 준비한 링이 바닥이 나기 시작합니다.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
많이 남아 있는 작년 링을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보이니...
저는 2차부터는 거의 가모활용을 생각중인데 이 또한 만만한 작업은 아니네요.
좋은 성과 지속되시길 바랍니다.
유경험자분들도 어려워하는것을 보니말입니다.
준비한링이 바닥이나기 시작하였다면 금년번식은 성공적이라 믿어도될까요?
그래도올해 링이 바닥이라니 대박입니다...
축하합니다.^^
성공이라면 대성공이겠지요.
회장님의 그래도 올해의 목표를 달성하셨읍니다
축하를 드려야 하는데 또 한편으로 그러지 못하는 모호함이있읍니다
다른 애들이 너무나도 선방을 해주고 있으니.. 위안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첫번식이라 좋아하시드니만 다음기회가 있겟지요
대풍입니다.
회장님의 풍성한 성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