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응석받이 화이트 카나리아

정병각 8 708 2010.05.06 15:44

화이트 카나리아 새끼들은 모이 조름이 강해 다른 종자들보다 훨씬 잘 자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화이트 알에 파이프팬시 알을 섞어서 부화를 시켰더니 파이프가 먹이경쟁에서 밀려
중간에 도태되고 말더군요.

그런가 하면, 새끼들에게 이유식을 해봐도 화이트는 분명 다릅니다.
다른 종자들은 10일 정도만 지나도 둥지에 머리를 쳐박고 이유식을 거부하는데,
화이트 카나리아 새끼들은 14일까지도 먹이를 잘 받아먹습니다.

또, 재산란을 시작한 이후 수컷과 새끼들을 분리해보면 다른 종자들에 비해 오래도록
애비에게 모이를 조르기도 하구요.

화이트 녀석들, 정말 유별난 응석받이입니다.
하지만 어미는 새끼들 잘 키우고, 새끼는 잘 받아먹고 잘 자라주니 좋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요?

Comments

김영호 2010.05.06 15:48
  리세시브 화이트는 육추 능력은 좋은것으로 작년과 올해번식에서도 증명해 보이고있습니다.

화이트가 번식이 잘 되었다니 축하 드립니다.^^
허은희 2010.05.06 17:17
  축하드려요..
순백색의 우아한 화이트를 이뻐라 해줘서 더 응석받이가 된것 아닐까요?ㅎㅎㅎ
한창선 2010.05.06 19:36
  같은 카나리아도 종류마다 차이가 있군요?
잘자라주고 있다니 축하드립니다
구교헌 2010.05.06 19:50
  달랑 5마리나왓는데 더이상은 번식이 안되네요
김영호 2010.05.06 22:45
  두쌍에서 5마리라... 참, 암컷이 변을 당해서 그런가 봅니다.
김태수 2010.05.06 23:08
  정병각님이 응석받이로 키우나봐요.ㅎㅎ
정말 매력넘치는 리세시브화이트입니다.^^

구교헌님은 안타까운일이....
다른종에서 즐거움을 느끼시면됩니다.ㅎㅎ
서장호 2010.05.07 11:01
  일단 저희집은 화이트가 없어서 패스입니다..^^
김두호 2010.05.07 11:13
  화이트 구경만하고 말만 많이 들었습니다.
내년엔 도전 종목중에 하나입니다.
파이프와 엘로우 모자익에서도 완연한 성장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그러다 이소 직전에 좋은 세상으로 파이프는 먼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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