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여행하기엔 아직...

김은실 3 715 2003.08.17 22:22

여행하기엔 아직 아이들이 너무 어린것 같아요..

부산갈땐..버스타고 가두,,첨이라,,,마냥 좋아 하더니..

그담엔 서울,,,

그때첫날만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았던것 같았고,,

이번 안면도는 아침에 출발할때 부터 힘들어 하네요..

6년 동안 못간,,여행을 한번에 3군데나 가다니...

제가 좀 너무했죠..

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고 싶어서 였는데..

아이들은 많이 힘들었나봐요..

한 참 뛰어놀아야 할 나이인데..차 안에서만  있어야 한다는게 쉬운건 아니죠..


그  래  서....ㅎㅎ

가을에 품평회할때는 아이들을 맡겨놓구  갈려구요..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Comments

박상태 2003.08.17 23:17
  저 역시 9월에 아이가 태어나면 몇 년간은 가족 여행이 힘들겠지요.. 그리고 둘째, 셋째.. 이러다 보면.. 10년이 훌쩍 지날지도...

철없는 생각일지 몰라도 저는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훌쩍 둘만의 여행을 떠날겁니다..

ㅎㅎㅎ 가능할까요?
김은실 2003.08.17 23:18
  가능?
그건  박상태님의  능력이죠..
당신의 능력을 해년마다..보여주세요..
와이프에게....
김두호 2003.08.18 12:21
  힘도 좋으십니다.
아직 젊으니까 그런지 모르지만...
애들이야 하룻밤 푹자고 나면 좋아지지만...
그런데 한여름에 3번이라 참 대단하십니다.
전 부산의 처남집에서 하룻밤 자는것도 얼마나 피곤한지...
장인, 장모 큰처남 식구들, 작은 처남의 식구들, 거기다 우리 가족까지 합치니 무려 14 명.
이동하는데, 아침에 깨우는데, 먹는데 모두가 고역이고 그래도 내집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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