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 여름밤의 바램...

황성원 5 970 2010.07.10 21:40
37년 동안 여름을 보냈는데...

매해 여름마다 적응하기가 이렇게 힘들어 질까요?

어르신들 앞에서 버릇없는 말씀입니다만... 시원하게 하는 매체는 많아 졌는데...더욱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카나리아와 함께 한지 이제 8개월되어 갑니다.. 그 짧은 8개월동안 번식도 해보고... 새끼도 보고... 새끼 4마리 보내보기도 하고..

노심초사 새장을 볼때마다 염려스러움에 보기도 하고... 즐거운 미소가 입가에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하는 8개월을 보냈습니다...

지난주 강당에서 한가로이 놀고 있는 카나리아들을 찍었던 사진을 보고 있자니... 더운날 밤에 내년 번식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유일한 수확인 1마리의 새끼도 짝을 찾아주고 싶고... ㅎㅎ 나름 계획을 잡아보네요...

무더운 날의 주말 흐뭇한 일을 상상해 봅니다~~~

Comments

임기원 2010.07.11 10:44
  8개월동안 카나리아와 같이 하셨고 내년에 다시 번식기다리는 님이
참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김용수 2010.07.11 15:28
  2010 년 7월까지의 번식모드 한파스 좋은 경험을 하셨읍니다

2011년에는 계회대로 잘되시길 바랍니다

이재남은기간 참으로 좋은 공부 마무리해보세요

털갈이 그리고 체력보강등등 의 남은일들을 말입니다
전신권 2010.07.12 15:50
  그러다 보면 즐거운 상상에 시간도 잘 가고
시름도 잊고 그러면서 사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기도 하답니다.
너무 늘어나면 노동도 늘어가니 문제지만...
황성원 2010.07.12 22:20
  늘 어르신들의 Advise가 있어서 힘이 되네요~
취미 생활로 힘도 얻고...즐거움도 갖고...
암튼...기대감에 노동의 댓가로 새 키울 맛 납니다..
서장호 2010.07.13 10:10
  ㅎㅎㅎ.. 형님께선 축복받으셨습니다..
회사에서 새들과 함께라니..^^
좋은 짝을 찾게 될것이니..^^
너무 심려치 마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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