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품평회를 다녀와서....

최주영 9 1,050 2010.12.01 11:22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억누르며 빗속의 고속도로를 내달렸습니다.
토요일 업무를 마치고 출발하는데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서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보니 어느새 톨게이트더군요.
뒷차에 떠밀려 고속도로에 어떨결에 진입. 에라 모르겠다 냅다 내달려서<차도 밀리고 길도 헤매고(네비없음)> 어쨋든 품평회에 입성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많이 뵙던분들과 반갑지만 어색한 인사를 건네고 드디어 멋진 카나리아들과 만날수 있었습니다.
특히,분양코너의 김성기님이 제일 반가웠습니다.언제가 꼭 소주한잔 하고싶습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새에 빠져들어(거의미쳐) 지방에서 그멀리 청계천까지가서 헤매기도하고 월산조류원에 박선생님이라는분에게 졸라서 곱슬이도 분양받아보기도하고.....
그런데 카사모를 만나면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롤러 오렌지 옐로우 레드 곱슬(마끼) 도가머리 정도만 길러보고 알고있었는데,
카사모 회원님들의 전문적이고 열성적으로 카나리아와 함께 하시는걸 보면서 저는 '아 내가 그저 막연하게 카나리아를 키웠구나' 하는 생각이들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어쨌든 카사모 덕분에 카나리아에 대해서 다시한번 눈을 뜬것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카사모가 더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Comments

김용수 2010.12.01 12:57
    오셨군요
 뵌것같기도 안것도 같은데
아무튼 잘오셨고요 좋은 새들 눈으로 많은 잔상을 남기셨으리라 믿읍니다
 카사모의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즐건 애조생활 되셨음합니다
황성원 2010.12.01 14:15
  아~ 힘든 발걸음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반가웠습니다. 훤칠하게 생기셔서 기억에 남네요..

카사모 회원님들의 카나리아에 대한 열정은 저도 1년여 동안 보아왔지만...

배울점이 많지요... 자주 오셔서 더욱 많은 정보 공유하시지요...

정회원 모집중이오니.. 고려도 해보시구요...^^;
이재룡 2010.12.01 16:53
  카사모의  발전이 거듭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모든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물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어 더불어
카사모가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성기 2010.12.02 01:19
  헐~
제가 그리도 반가우셨습니까?
별로 해드린 것도 없는데..... 글적~긁적~
쏘주라면 좋습니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객원으로 열열한 쏘주파 김영호님도 함께 모심이 어떨런지요~
ㅋㅋㅋㅋㅋㅋ
김두호 2010.12.02 14:44
  일요일 낮에 오신분은 뵙지를 못했습니다.
근 5시간을 밖에 나가 있었으니...
최주영 2010.12.03 15:37
  김성기님~~
처음 뵙자마자 큰형님처럼 포근하시고 인자하신 느낌이었습니다.ㅋㅋㅋ 정말입니다.
마침 품평회에서 분양받은 옐로우모자익이 바뀌어 분양되었다더군요.(장병각님께서...)
서울의 김영호님께 연락드리면 해답이 있다고 하시는데,
저도 열혈 쐬주맨인데 언제든 올라갑니다.ㅎㅎㅎ
이재용 2010.12.04 13:59
  아따 나 빼놓으면 섭하지요 ~~
시간이 될라나는 몰겠지만서도.....
내일은 시간이 됩니다 ; ㅋㅋㅋ
김영호 2010.12.05 10:21
  최주영님 일요일에 오시면 됩니다.
최주영 2010.12.05 17:56
  넵 알겠습니다.
일요일(12월중)에 올라가기전에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787(2) 명
  • 오늘 방문자 4,081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2,462 명
  • 전체 게시물 34,915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