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했습니다.
안창석
일반
8
1,099
2011.01.20 16:34
어제 귀국했습니다.
일정을 바꾸다 보니 자카르타에서 인천까지 직항을 못타고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덴파사 공항에서 다시 인천가는 비행기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덴파사공항엔 발리 관광 마치고 귀국하는 한국인들이 엄청 많더군요. 거의 비행기 만석..
인도네시아 출국 전 혹 구제역 또는 조류인플렌져 바이러스라도 묻혀 왔을세라 신발이고
옷이고 모두 특별히 호텔에 부탁해서 세탁한 후에 가져왔습니다.
현지에도 카나리아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천차만별이더군요 (한국돈으로 한마리에 3천원부터 10만원까지..)
새장도 둥근새장이 아닌 나무로 된 사각새장도 많고...
둥지용 깃풀도 있어 3개들이 1팩을 샀습니다. 1팩에 천원이더군요.
외국출장중에서도 새들이 눈에 띄셨는가 봅니다.
열대지방이라서 많은종류의새들이 있었을것같은데...
둥지깃풀도 구입하셨다구요?
저는 둥지깃풀은 사철 양잔디를 가을철에 잘라서 말려두었다가 사용하곤하였는데
부드럽고 좋은느낌이였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여행은 어딜다녀오더라도 여독이 풀리려면 2-3일은 걸리던데
컨디션 조절잘하시고 일상에 복귀하시길....
꼭 자세히 봐야 직성이 풀리는것이 우리들의 습성 일것입니다
잘다녀오시었으니 이잰 여독을 푸시고 즐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따뜻한 곳에 다녀오시었는데 우리나라는 한파이니 좀 많이 추우시겠읍니다
건강관리 잘하세요
억울하게 그 동안 혼자 추위에 떨었었는데...
이제부터 함께 떠시지요?^^
깃풀 한 팩에 단돈 1천원이면 무척 저렴한 것이지요?
그러나 저러나 양잔디를 말려서 쓰면 무료이니 더 좋을 듯합니다...
여독이 풀리실때까지 건강하시길 ... 카들은 잘 포란하고 있는지요.
거실로 자리를 옮겨 놓았더군요. 마눌은 남편대신 새들과 동거? 덕분에 건강히 잘있군요?
김영호님이 주신 붉은무복 카 암놈은 열공 포란 중입니다. 주인이 와도 쳐다보지 않네요..
며칠만 있으면 알을 깨고 나오고 곧 산후조리를 해줘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또 해외 출장을 가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