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놈들의 울음소리가 높아갑니다.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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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2:43
첫 시작은 레드 모자이크가 하더니 두번째도 레드 모자익입니다.
분리된 암놈을 일일이 확인을 해서 발정이 오는 녀석들은 수놈에게 합사시키고 아직 날림장에 있는 수놈 녀석들도 울음 소리가 높아 갑니다.
덩달이 암놈들도 날개짓을 하면서 창살에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합니다.
최대한 사육환경을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산란전에 기본적인 약제 투입과 수놈들의 발정 유도.
습식 에그푸드 공급.
작년에 먹이통에 넣어 주었다 실패를 보았던 국내 제조 건식 에그푸드는 올해는 공급을 하지 않습니다.
바닥의 신문지를 갈고 청소하고 일일이 새를 잡아 발정 상태를 확인하고 ..하루 종일 바쁘게 지냈습니다.
덕분에 감기 몸살로 고생을 합니다.
날씨도 오늘은 참 따뜻합니다.
카나리아를 잘관리하실려면~
새장이 5단까지 높던데 젋은 사람도 관리하기가 쉽지안아보이던데요
1~2틀 전에 낳은 알은 아직은 유정란인지 무정란인지.. 초보인 저로선 잘모르겠구요 ^^
올해도 재미있는 번식기가 되셔요. 이젠 좋은 종조들만 있으니 대박 나실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참으라 함니다.
제가 학기초라 너무 바쁘니...
이제부터 번식의 기쁨을만끽하겠습니다..
금년에는 크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신문지 제거해줄 때 쓰레기 양이 장난이 아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