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이가 데릴사위로....
김대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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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2011.05.25 08:37
>떠났습니다.
>복실이가 오늘아침 세개째 알을 낳고 둥지에 웅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왜케 싸우는지......
>해서 연로하신 목동의 카카를 데려오고 복돌이를 목동으로 보냈답니다.
>아무쪼록 목동가서 힘을 제대로 써야할텐데 말이죠..
>어제 저녁에 둥지에 웅크리고 있는 복실이 새장앞에 카카를 넣어놓고 오늘 아침에 합사를 했는데
>처음에만 서로 지저귀고 한판하더니 이내 조용히 새 파트너를 받아드린듯 합니다.
>영호형님 말씀대로 첫 번식의 해에 유정이 아직 한 번도 안나왔지만 이번 산란도 실패한다면
>내년이 있으니 그리 실망은 하지 않으렵니다.
>작년 11월 처음 나리들을 데려와 고수님들께 많이 배우고 또 많은 것을 느껴봅니다.
>오늘도 새벽녘 나리들의 지저귐속에 즐겁게 눈을 떠 창문을 열어 아이들을 쳐다보며 흐믓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김가네에도 레드 모자익쌍이 숫컷은 발정이 완전 왔는데..암컷이 옆에 오지도 못하게 하네요.
숫컷을 둥지로 암컷을 유인하지만...요지부동입니다.아무쪼록 쌍 잡기가 잘되시길 바래봅니다.
안되면 내년을 기약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하면 말한데로 생각되로 될것입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새 파트너가 마음에 들길 바랍니다.
어떻할런지 궁금하네요 복실이가
사이는 좋아보이는 듯하네요 싸우지도 않고
어찌보면 얘네들도 연애결혼을 한다고 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