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날..
정병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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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2011.06.01 11:54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인 6월이 시작됐습니다.
나름대로 기대를 갖고 맞았던 올 번식철
어느새 꽃피는 3월, 4월, 5월이 다 지나고
이제 종반으로 달려갑니다.
5월이면 그래도 느낌상으로나마 아직 희망이 있다고 여기게 되는데
6월이 되니 이제는 기대를 접어야겠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번식성적은 어떠신지요?
저는 올 번식이 너무 늦게 시작한데다
중반에 이상하게 중지란이 쏟아지는 등
진행에 다소간의 차질이 빚어지는 바람에
기대한 만큼의 성과는 어려울듯 합니다..
이제 6월 중으로 한번정도씩 산란을 기대해보고
마무리에 들어가야겠네요.
모두들 마지막 역전홈런 한방씩 시원하게 날리시길....
올해 이렇게 노히트 노런으로 끝나면 너무 아쉬워서....
근데 대체로 중도에 무정란이 많았다고 하는 분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중간에 30개 정도 쏟아지니 허탈하더이다.
날씨 탓인가요??
10둥지중 8둥지에서 산란을 끝내고 그중 6둥지가 4알씩 유정란 2둥지는 이제 2일차입니다.
나머지 2둥지도 둥지에 웅크리고 잇는게 곧산란할듯합니다.
문제는 가모가 없어 거의 자육으로 가야할듯합니다.
과연 몇마리나 살아 남을런지..........막판에 더큰 고심이 생겻읍니다.. ㅠ,ㅠ
1차에 4개 산란에서 세마리 부화 후
1마리는 미라 만들고
이소한 두마리 중 또 한마리 낙조하여 1마리 잘 큽니다.
2차에는 4개 산란에서 세마리 부화 후
오늘이 18일차인데 둥지 가장자리에서 서 있기를 합니다.
파이프는 한쌍에서
1차에 5개 산란해서 5마리 모두 이소
2차에 6개 산란해서 5마리 부화
오늘이 14일차 입니다.
파이프는 풍년입니다.
재용형님 막판에 역전홈런 치시나봅니다.
저도 마지막 한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효식님 파이프는 제가 풍년입니다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원래 선수는 막배에서 대박이지요 ㅋㅋㅋ
병각님 말씀처럼 막판에 홈런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