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떻게 할까 고민됩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김상국 4 759 2011.06.02 00:49
제가 이곳 카사모에 가입한 것은 큰 생각 없이 카나리아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는 것과 제가 원하는 울음소리가 좋은 종을 키울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조금 있었습니다. 보통 카나리아의 울음소리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예전 책에서 소개된 롤러 카나리아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한번 들어볼까 하는 가벼운 생각이었습니다.

번식은 전혀 생각지 않았습니다. 제가 물고기를 번식하고 있어서 번식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의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안 그래도 할일이 태산인데 카나리아에게까지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근데 이곳 저곳, 이글 저글, 이사진 저사진들을 보니 저도 내년엔 번식을 한번 해볼까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저는 최대한 간편한 것을 추구합니다.
넓은 사육장(베란다 전체 또는 대형의 새로운 사육장 : 5~30입방미터 정도)에 몇 쌍을 함께 풀어 자연스러운 번식을 할까 합니다.
물론 번식은 내년에 하겠지만 지금부터 맞춰서 키울까 합니다.

현재 도가머리 암컷 3마리에 청계천에서 구입한 오렌지색 어린새 5마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울음소리가 최우선이고 색상은 빨강, 노랑, 하양 등의 화려한 색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당장 수컷만 5마리 정도 구할려고 합니다.
울음소리가 없으니 많이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준비(품종, 시기, 품질, 방법 등)하는 것이 좋을까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 약간의 높은 품질(울음소리와 원색)에 맞는 부담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려고 합니다..

Comments

황성원 2011.06.02 08:37
  도가머리라 하심은 글로스터를 말씀하시는지요?
저희 김가네에 올해산 민머리 숫컷 3마리가 있기는 합니다.
관심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단.. 지저귐은 아직은 옹알이 수준입니다. 옹알옹알...
김용수 2011.06.02 09:26
  도가머리라함은 글로스터인지 아님 일반 도가인지 것도 알아야하고요
원색의 그로스터는 참으로 귀하지요 어찌다 노랑이 흰둥이는 나오지만 빨강이는 없지요
그리고 흰둥ㅇ;ㅣ는 리세시브 화이트라는 종이있고요
빨강이는 레드(무복,유복)이있고요
노란이는 오랜지가 있읍니다
그리고 사람과 친화력을 가진 파이프가있고요 (다양한 색상릉 가진 인자들을 내포하고 있음)
다음으로 보기에좋은 푸릴류(즉 곱슬) 등이있읍니다
그리고 정계천 조류상가 보다는 카사모 회원들의 번식한 적통의 후손들을 영입하심이 좋을것으로 보이고요
시기는 조금 더 있어야 할것으로 보이고요
구지 성조 2010년도 산도 무방하시다면 7~8월 털갈이가 끝나는시기에 구입을 하심될듯하고요

2011년 산을 원하신다면 10월정도에 카사모 경매코너에 보심 되듯하고
것도 여의치않으시다면 11월 셋째주에 카사모 품평회에서 새를 직접보시고 분양받는 방법이 있지요

그리고 방사장에 넣으신다면 되수있는한 한종을 선택하심이 좋을것입니다
이유인즉 종마다의 특성이 있는바 서로 믹스 되는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이 믹스 혈통이 차후 어느경로든지 적통혈과 만나면 기본부터 무너지기에 그러합니다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결정하시어 즐겁고 행복한 애조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양태덕 2011.06.02 10:55
  김상국님,

www.010canary.com 이곳에 한번 들려주세요.

저와 몇 몇 열혈 남아들이(여자분이 한 분도 없네요) 언급하신 롤러카나리아를 키우고 노래대회도 하는 모임입니다.  필요하신 롤러가 저희가 추구하는 최고수준의 종조는 아니실 듯 하네요.  조금 시기가 맞지는 않지만, 필요하신 사항을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면,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을 겁니다.
김상국 2011.06.02 21:32
  .
아직 제가 글로스터인지 일반 도가머리인지도 모르는 완전 초짜라서 제가 공부를 좀 더 하고 입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김용수님의 조언처럼 최소한 털갈이는 끝나고 7~8월 이후에 입양을 해야 겠습니다...
참고 참고 또 참아서 좀 더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 겠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설친 것이 초짜의 미흡함이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정보를 주신 황성원, 김용수, 양태덕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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