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구례를 여행하고

김영호 14 967 2011.08.13 01:06
제가사는 일산에서 367킬로 네비찍고 오후 3시40분 출발하여 8시쯤  구례에 도착하니 그때까지 저녁을 같이 먹기위해
기다리는 친구부부와 동서분께서 뒷집 토종닭을 잡아서 맛있는 백숙과 토속음식을 준비하여 놓았더군요.

민폐를 끼치는 생각에 좀은 부담스러웠는데 어찌나 반갑게 대해 주시는지 금방 오랜 만남이 된 분위기였습니다.
실상 친구동서내외분께서는 구례로 올해 귀농한신 분인데 아직까지는 찾아오는 분들이 반갑기만 하시다고 합니다.ㅎㅎㅎ

이런저런 귀농에 대한 이야기를하다보니 12시가 넘어 가더군요.
저는 미안한맘에 장소를 달리하여 친구와 2시 가까이 잔을 기우리면서 귀농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실상 저도 귀농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멀지않아 저도 귀농을 할 계획입니다. ㅎㅎㅎ

구례 참 아름답고 후덕한 고장이라고 느끼고 왔답니다.

Comments

김영호 2011.08.13 01:11
  윗그림은 천은사 입니다. 포근한 사찰이였습니다.
계곡이 너무나 시원하고 아름답더군요.
윤우현 2011.08.13 06:48
  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김대근 2011.08.13 07:05
  무사히 잘 다녀오셨군요
장시간 운전에 피곤하시겠네요 그래도 좋은 시간을 가지셨다니
뿌듯하시겠어요 ㅎㅎ
김환 2011.08.13 07:52
  남쪽에 계시는군요.
저도 어제 울산을 거쳐서 지금 부산입니다.
중부지방은 호우 운운하는데
여기 남쪽은 폭염입니다.
귀농은 다들 마음속으로 꿈꾸는 고향이죠.
좋은 정보수집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
김영호 2011.08.13 09:50
  올라 올때는 안성에서 부터 밀려서 도착하니 12시쯤 되었답니다.
이찬순 2011.08.13 09:55
  정말 길만 막히지 않았다면 좋은 여행 이었겠어요.
저는 저 집이 귀농하신 분이 사시는 집인 줄 알았네요.^^
김용수 2011.08.13 11:11
    여행이 참 즐거우셨나법니다
네 이재는 자주 다니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이재형 2011.08.13 12:57
  안성에서 밀리면 들어오실 일이지 왜 그냥올라가셨어요?
이곳 안성도 귀농해서 살기 좋은데 이리로 오시지요??
정수훈 2011.08.13 17:46
  멋진 사진입니다. 조용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네요.

여행 잘 다녀오셨나봅니다. 귀농정보도 들으시고...
차진호 2011.08.13 20:26
  사진보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두호 2011.08.14 11:43
  좋은곳에[ 다녀 오셨네요.
귀농을 생각하는데 그리 쉬운 일이 아니네요.
권대형 2011.08.14 17:02
  구례 섬진강하고도 가까운 천은사까지 다녀오셨군요. 좋은 여행하셨나 봅니다.
서로 정을 나누시고 사시는 것이 인생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지요.
토종 재첩국은 드시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영호 2011.08.15 10:29
  제첩국은 못먹고 다슬기맑은국은 먹었습니다.ㅎㅎㅎ
김상국 2011.08.16 23:27
  '귀농'이라하니 눈이 번쩍 뜨입니다..

저는 귀농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골, 전원생활을 동경한다는 정도이지만...

결국 새로움에 적응을 쉽게 할려면 '사람'이 재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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