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꼬춧까리"
윤성일
일반
3
689
2003.10.20 20:56
1.
이제 찬 바람도 쏠쏠하니..
바야흐로 학회 시즌이 도래한 듯 합니다..
워낙에 한해의 연구성과를 마무리 하는 자리가.. 가을철에 집중되어..
나름대로는 잔뜩 긴장하는 시기가 도래한 듯 합니다..
2.
카나리를 키우시는 여럿 님들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어서리..
전시회니 모임이니 등등..
여러 발전적인 이야기들이 오가는 듯 합니다..
3.
근디.. 이번에도 거의 찬물을 껴얹게 되었뿟슴다요..
이거 워쩌지여??
4.
저 다음주..
잠시 외유(거창하게 외국출장은 아니구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거이 원래계획대로라..
햇쌀 따땃한 봄철에 나가야 하는 것인디..
그놈의 SARS 덕분에..
연기된 것이..
하필이면.. 10월29일부터 11월2일 까지군여..
5.
뭐 별반 중요한 일도 아니건만..
개인적으론 꽤 영광스러운 자리인지라..
게다가.. 꽁짜라서리.. 흠흠..
6.
모쪼록 양해를 바라면서..
초대장을 보내주신 님과..
손꼬락 건강을 물어주시는 많은 님들께..
단체로.. 심심한 말씀을 전합니다요.. 꾸벅~~
7.
손가락은요..
깁스는 풀었지만.. 아직도 보호대 하고 다니고 있구요..
여전히 손가락을 굽히거나 펴지는 못하는 불구의 몸입니다요..
아무래도 완전한 기능회복을 위해서는 해를 넘겨야 할 듯.. ㅠ.ㅠ
8.
금년 상반기는 좋~았~었~는~디~~..
하반기는 암울의 연속 올습니다..
appaloosa..
그동안 안부가 궁금했었습니다.
학회 seminar 로 바쁘실텐데.......
고수님들께서 마음만이라도 성원해 주시니 더욱 보람있는 모임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성과 거두시고 빠른회복 바라겠습니다.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고추가루를 뿌리시다니...
사실 저도 참석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중입니다.ㅎㅎㅎ
그래도 전 다행이네요.
국내에 있으니 기회를 보아 탈출을 꿈 꾸고 있지요.ㅎㅎㅎ
꽁짜 국외 출장 잘 다녀오세요~
언제나 꽁짜여행은 좋은 것 같습니다.ㅋㅋㅋ
거울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