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안산으로 떠나는 글로스터 코로나~
황성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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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2011.10.05 09:12
털갈이 막바지인지.. 카나리아들이 모두 자태가 나옵니다.
얼마전 Facebook에 입문하여 폰 비벼대는데... 초등학교 친구가
어릴적 재주는 여전하구나 하더군요.. 글로스터 사진을 보고, 아들이 좋아할 듯하다고
분양해달라고 합니다.. 친구가 애견미용학원을 운영하고, 어릴적 저만큼이나 동물을 좋아해서
믿고 분양합니다. 곧 카사모에 가입도 하겠지요~ ^^;
이녀석 저녀석 쌍을 맞추려니, 암컷이 모자르네요... 올해 80%가 숫컷이어서 로비가 지지베베~♪
시끄럽습니다.. 선선해지니 카나리아들도 가을을 타는 듯하여 보이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만 있으면
편히 감상하고 있으련만...^^;
좋은 현상이지요 ^^
우리들의 카사모가 정 정 정 이리 되는것은 아닌지
넘 훈훈한 정담입니다
제가 귀한 암컷을 두마리나 가져왔나봅니다.
아직 제데로 우는걸 못 보았습니다.
모자를 잘 눌러쓰고 있담니다.
좋은 일 하신겁니다....아래 사진의 개체는 두상이 좋아보이는군요.
예전에 한 마리 찜을 해 놓았는데 여유가 있으려나요???
김용수님...분양을 처음해보니, 20여마리 넘는 새끼들을 처리하자니 막막했는데,
그래도 정리되어 가네요.. 마음은 모두 기르고 싶습니다만..
이재형님...잘 자라고 있지요? 내년에 큰 몫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원영환님...죽마고우 많지않으나 서로 정말 보고싶어하는 친구지요...
위에 분양할 글로스터의 매력은 목도리랍니다..노란색...
김두호님...네 숫컷 말씀만 하시면, 내려보냅지요. 혹은 다음주 모임때 가지고 가겠습니다.
암컷과 교환해주세요~
관심가져 주시어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끼시는 좋은 쌍 좋은 친구분께 가신다니
안심이 되시겠습니다,
무척 보람있는 일 하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베푸신 만큼 반드시 복 받으실 것입니다.
이제 2쌍인 저는 나누지도 못합니다...^^;;
내년에는 주위 친지들에게 카나리아 노래소리을 들려주고 싶은 희망이 있다지요.. ㅎㅎ
누구아들인지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