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래서는 전시회 개최가 불가합니다...

정병각 10 745 2011.11.08 16:21
출품이 너무 저조합니다.

오늘까지 접수된 출품현황을 대충 집계해보면
전체 105명의 정회원 가운데 고작 19명(18%) 만이 참가한 가운데
품평회 출품 개체 66마리,
전시회 출품 개체 27마리 등 총 93마리에 불과합니다.

각 품종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주어지는
최소 시상기준(5명 이상 참여, 10마리 이상 출품수)에 만족하는 품종도
겨우 파이프팬시와 레드카나리아 밖에는 없는 실정입니다.

이래서야 행사 개최가 가능하겠습니까?

이 정도라면 행사장인 김가네 강당에 도저히 펼쳐놓을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2천여 명의 회원에 105명의 정회원이 활동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카나리아 동호회인 카사모의 전시회 출품 개체수라고는
도저히 부끄러워서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100마리도 안되는 숫자는
우리 회원님들 가운데 종조 20여쌍을 키우는 집의 번식 후 개체수에 불과하며
길거리에 가끔씩 나오는 새장수가 도로변 인도에 늘어놓는 새장도
최소한 이 정도는 넘을 것입니다.

이제 접수마감 기한이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정회원님들 모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참여합시다.

새를 키우고 있지 않다면야 모르겠지만
운영위원 분들 중에서 조차 여지껏 출품을 않고계신 분들도 있고,
보유하고 있는 개체수가 상당한데도
출품을 안하시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아직까지 출품 안하신 분들은 최소 2~3마리라도 꼭 출품해주시고
이미 출품하신 분들이라면
다만 몇 마리라도 더 추가 출품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십시오.
김가네 강당에 그래도 보기 좋게 펼쳐놓으려면
최소 150마리 이상은 돼야 합니다.

새들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며 출품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우리 카사모의 품평 및 전시회는
꼭, 상을 받기 위한 그런 품평회가 아니라
전시회를 핑계로 하여^^ 우리 정든 회원님들끼리 얼굴도 보고
즐거운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것이 보다 더 큰 목적 아니겠습니까?

만일, 11일까지 적절한 개체수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전시회 행사 자체를 재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디, 회원님들 모두 번거롭다 생각지 마시고
적극 참여해 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Comments

정병각 2011.11.08 16:23
  웹마스터님께서는 바쁘시더라도
정회원님들 대상으로 출품 독려를 한두번 더 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영호 2011.11.08 17:12
  카사모 최대 잔치인 전시회가 우려속에서도 잘 치러지기를 바래봅니다.
정병각님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효식 2011.11.08 18:08
  카사모 회원님들은 방관자가 아닙니다.
주빈이고 주최자입니다.
우리들의 잔치가 더욱 풍성해지려면
참여하고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카사모 회원님들 !
화이팅 !
차진호 2011.11.08 20:00
  알겠습니다. 제새는 없고 분양받은것 출품합니다
권영우 2011.11.08 20:23
  안타깝네요.
하지만 예년에도 그렇듯이 곧 많은 분들이 출품하리라 믿습니다.
기르는 카나리아가 없으니 걱정만 함께 합니다.

품평회 출품 마릿수가 확정되어야 트로피 등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네요.
서둘러 주세요!!!
조충현 2011.11.08 20:40
  제집 못난이도 더 데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2011.11.09 09:52
  카사모 선배님 걱정이 많습니다..
빨리빨리 참가하세요.^^
김용수 2011.11.09 10:21
  조금만 더 생각해야지 !
하지 마시고  지금즉시 등록하세요
그리고 함께하는 장을 열어보십시다

지금껏 욕심을 가지셨다면  버리세요
아집을 가지셨다면 털어 내세요

그리고 넓은 마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참여하세요
없음 없는대로 있음있는데로 내노으세요
뭐가그리도 부족하다 못낫다 하시는지 모르겠읍니다
확 1? 울집새들 다들고 가서 펼처놓고 싶네요
강연화 2011.11.09 15:42
  저도 참여 하고 싶은데요.

제가 작년 12월초에 한쌍을 기르기 시작해서 링을 차고 있는 애들이 없어요 ㅡㅡ;
게다가 올해는 무심하게도 링주문 타이밍도 놓쳤구요.ㅜㅜ

바로 얼마전에 분양받은 파이프팬시 노랑이 한마리만 공인링이 있어요. (얘만 가능할까요?)

새가 많진 않지만 링이 없어도 가능한 부문이 있다면 저도 참여 하고 싶어요.
안창석 2011.11.10 10:28
  아~그렇군요.  공인링.. 그생각을 못했네요
저도 참여를 신청해 놨는데 출품 예정인 카나리아가 
공인링을 차지않아 출품을 포기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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