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구가
김영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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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2 11:59
봉화 산골가기전 눈을 익히려 어제 환님이 고생하며 올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올때의 모습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침 질질흘리고 .. 안타까운 모습에 .. 이제는 조금 정신차렸지만,
아무것도 먹질 않습니다. 얘를 태웁니다.
자꾸만지고 말을 시키니 이젠 꼬리를 두번정도 까닥합니다. 빨리 맘을 열고 친해 지기를 기다리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봅니다.
진돗개와 친해지는 방법을 몰라서리...ㅎㅎ 여하튼 물이라도 먹기를 바래봅니다.
아파트 베란다는 진돗개가 머무리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닐듯한 개인적인 생각이드네요~
※ 산책 나가실때 소세지와 배변 봉투 챙기시고요~~^^;
빨리 김영호님과 친해지길 바랍니다...^^;
어제 양아들 입양하셨군요.
세 식구 진구입양 축하드립니다.
빨리 친숙해지셔서 좋은 인연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개로군요.
대전에서 가지고 올라오는 환님의 표정이
정말 상상이 갑니다.
한 냄새 좀 났겠습니다.
어여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네요
차타고오느라 멀미를 심하게 한듯합니다
이상태로 환경도 바뀌고 정신도없고 몸도 좀이상이 왔고
이로인해 스트레스도 받았고 해서 이러는것이고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약 72시간 후면 아마도 명랑할것이네요
그리고 복종을 가르치세요
그러면 아마도 단짝이 될것입니다
두마리을 키우면 좀더 활발하고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던되요^^
김환님이 델구오다가 쥐어박아나봅니다
안정되면 밥도먹고할겁니다
어쨌던 빨리 안정을 찾아야 할텐데요.
저러다 양아들 아빠가 병이 나시게 생겼으니 원 쯔쯔...
지가 배고프면 먹겟지요.
이놈이 벌써 한마리를? (코에 증거도 있고...음...ㅋㅋ)
보통 입양을 하면 냄새가 많이나고 차멀미등으로 강아지가 컨디션이 아주 안좋아서 목욕도 3~4일 후에나 시킵니다.(안시키는게 좋지만)
근데 이녀석은 약4개월 자란 중강아지라서 컨디션은 빨리 회복 될지 몰라도 환경에 많이 겁을먹고 있을지 모릅니다.
철물점에서 목줄을 구입해서 데리고 나서 한 30분 정도 산책을 시켜 보시면 어떨까요...
분명 한듯한데...
또 배워 봅니다.
지가 춘향이도 아니고...
이틀정도 단식이면 충분한 것으로 보이네요.ㅎㅎ
너무 성급하게 생각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眞狗 <== 이 뜻입니까?
차라리... 영삼이나...두환이...어떻습니까?
부르기도 좋을텐데... 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