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랜만입니다.

김두호 13 701 2012.01.03 13:31
작년 한달 보름 정도를 간간이 게시판만 들어와 잠시 보다 보니 새해가 밝았네요.
이제 퇴직을 1년 정도 앞두고 올해 사용할 마지막 교재를 만드느라 시간이 없었네요.
90% 정도 진척이 되고 한 10 여일을 더 고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목도 1004 문제 완결편으로 정하고...
올 방학기간은 보충수업도 모두 빼고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새해가 밝았는데도 새들 먹이주고 물갈아 주는 정도에 그치고 늦잠에 빠져 나태해 지는 것 같구요.

너무 많은 수의 새들을 가지고 있다보니 처분을 해야 할 카나리가 30 여 마리 됩니다.
분양도 하고 마리수를 줄여야 하는데 모두가 귀찮아 그저 쳐다 보기만 합니다.
베란다 온도가 아침이면 5도에서 8도를 가리키니 카나리아에겐 좋은 일이지만 휜치류에게는 너무 온도가 낮아 고민입니다.
호금조는 아직 갓 이소한 녀석부터 털갈이가 끝난 녀석들까지 낙조없이 겨울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잘 보내면 이 녀석들 어디에 가든지 보온이 필요없이 잘 지낼것 같습니다.
산란은 계속되고 자육도 가모도 잘 되고 있습니다.

흑룡의 해에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실타레 풀 듯 잘 이루어 지길 기원합니다.

Comments

권대형 2012.01.03 13:45
  김두호님! 지나번 좋지않으신 건강은 잘 회복되셨는지요?
환절기라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카들과도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그처럼 지금까지 부지런하셨으니 학교일과 함께 애조생활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이 겨울 조금은 여유를 가지시고 몸 건강을 돌보시길 원합니다.
황성원 2012.01.03 18:05
  마지막 교단에 서시는 건가요? 감회가 새로우시겠습니다.
아무쪼록 카나리아든지 다른 휜치류든지 정리를 과감히 하시어서 편하게 사육을
하시었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손용락 2012.01.03 18:33
  와이래 편하노......??
무소유의 여유.
나이가 들면 반대로 가진거는 줄여야 한다....??
권대형 2012.01.03 19:23
  손용락님의 편하심의 결과 무소유의 흔적이 심지어 저에게까지 와있습니다.
한쪽이 줄면 다른 쪽이 늘어나는 법이지요.
김영호 2012.01.03 21:48
  김두호선생님 올해에도 즐거운 애조생활하시면서 건강하시고 평생교직 생활을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대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김영호 2012.01.03 21:50
  손용락님께서도 세월이 흘러가나봅니다. 카나리아까지 귀찮아 지시니...
세해 복많이 받으셔요. 사업번창하시구요.^^
권대형 2012.01.04 07:21
  아니 김영호님은 어디 다녀오셨습니까?
한동안 잠잠하시더니 저는 손발이 얼어서 안들어오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직 봉화에서 살아계시는 군요.
강현빈 2012.01.04 10:35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십시요
이응수 2012.01.04 10:38
  김 두호님!! 늘 건강하십사 부탁드리면서 새를 사랑하시는 모습에 박수
보냄니다. 새 해에도 더 멋진 모습 많이 보고 싶습니다.^^**
김용수 2012.01.04 11:42
  아니 벌써 정년이시라고요 평생 교직에서 후학을 위해 청춘을 불사르신 선생님의
수고가 엄청많으셨읍니다.
이재 남은 2012년 남은정렬 다 쏫지마시고 조금은 남겨두세요
그리고 새도 대폭 줄이세요 정말 재미있는 생활을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항상건강하시고요 늘 행복 과 행운이 그리고 신의 가오가 넘처나는 축복으로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정호상 2012.01.04 11:57
  일년남은 교직에서의 생활 잘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한번 호흡기약 맞으러 찾아뵙는다는게
시간이 잘나질않아 아직 못찾아뵈었네요..
조만간 시간이 나면 연락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용환준 2012.01.04 12:16
  이제 학교생활을 정리하실 시간이 왔군요.
그래도 교재를 만드시는 것으로 보아 열정은 젊은교사 이상인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충현 2012.01.05 11:19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1,090(1) 명
  • 오늘 방문자 8,921 명
  • 어제 방문자 10,841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56,433 명
  • 전체 게시물 34,76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