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처럼 산행하고 돌아 왔습니다.

권영우 3 673 2003.11.05 19:25
모처럼 동료 교사 몇 분과 함께 송추 계곡에서 산행하고 돌아 왔습니다.
수험생들은 문제 푸느라고 고생할텐데 미안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불과 30여분 거리지만 자주 찾지 못함이 아쉽더군요.
도봉산의 오봉과 여성봉을 돌아 내려 왔습니다.
거리는 8~9km 정도였지만, 쉬엄쉬엄 계곡 여기 저기 남아있는 단풍도 바라보며, 겨울 준비하는 다람쥐도 바라 보며 천천히 걸으니 힘든줄은 모르겟더군요.
내려오다가 도토리 묵에  마시는 술 한잔도 좋더군요.

오늘 시험본 모든 수험생들과 가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쉬시길 빕니다.

Comments

김동철 2003.11.05 19:55
  전시회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는데, 한적한 평일 조용한 산행 잘하셨습니다.
쉰세대가 되고 보니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는 사실을 가끔씩은 깨닫게 되더군요.
유재구 2003.11.06 09:17
  도봉산 산행 좋으셨겠습니다.

도심에선 자연을 접하기가 어려운데
코끝을 트는 상큼한 공기, 시린 단풍, 겨울로 가는 다람쥐 등을 접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이미 仙의 세계입니다.
온전히 재충전하셔서 늘 평안하십시오.
이기형 2003.11.07 09:34
  스승에 은혜는하늘같아라  이런말도있듯이 스승은 언제나 섬기에부족함이많은분들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가르침을 주신다는것 늘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답니다. (유재구님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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