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일을 했습니다.
김영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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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2012.03.14 17:32
9시부터 오후4시까지 퇴비 250포를 대추나무 밭에 뿌렸습니다.
5톤을 둘이서 하였답니다.
농사도 장비싸움 같습니다. 경운기에 퇴비를 뿌리는 보조기계를 달고 작업을하니 엄두를 못내고있던 일이 생각보다는 쉽게
마무리지었답니다.
내일은 비가오지 말아야 하는데.. 두사람을 투입하여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하거던요.
카나리아 번식은 이러다 못할지도 모르겟습니다.
너무 힘도들고 새방을 지어서 할려니 4월은 월쩍 넘어야 될것이고, 나름 고민을 해 봅니다.
회원님들 번식기를 보며 즐거워합니다.
그래도 항상 건강해치지않게 쉬엄쉬엄 하십시요..
카들의 번식은 하셔야겠지요~
매년 해오던걸 안하시면 서운하시지않을까요?? ㅎㅎㅎ
그러게 요즘은 사람보다는 장비로 다 합니다.
빠르고 편리하지요.
돈만 주면 다 합니다.
사람사서 인건비 나가는 것 보다도 빠르고 능률이 있을 겁니다.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이제 마무리 하시고 농사일 또 틈나시는대로 카들 돌보는 일 하실라치면 몸 관리 잘하셔야 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발정온 얘들도 몇마리 안되고...답답합니다.
농사일 걱정하랴 새걱정하랴 정신없겠습니다.ㅎㅎ
오늘 큰일하셨네요 건강조심하세요.~~~~
퇴비는 발효가 잘되었던가요.
발효가 잘된 퇴비는 냄새가 거의 없고 하얀 미생물이 보여야만 양질의 퇴비랍니다.
그렇치 않고 냄새가 나고 밀가루처럼 하얀색이 안보인다면 발효가 되지않는 퇴빕니다.
발효가 되지않는 퇴비는 쓰시질 않는게 좋습니다.
토양의 오염원이 대부분 불량 퇴비에서 암모니아 개스와 유기물만을 배출 하기 때문입니다.
과수나무 주변에 가깝게 뿌려놓으면 암모니아가 발생하여 잔뿌리는 모두 썩어버리고
통뿌리만 남기 때문에 이동성이 좋은 질소질만 흡수하게 되고 비 이동성인 각종 밀양요소들은 흡수하지 못하여
웃자람만 되고 결핍 현상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즉,
퇴비는 거름으로 생각 하시지 말고 미생물이라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잘 발효된 퇴비를 뿌리면 미생물이 토양을 먹으면서 부피를 늘리기 때문에 땅이 부글부글 손으로 파도 파지고
지렁이가 많이 서식하고 작물에게 필요한 각종 영양소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기에 양질의 퇴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계분,우분,돈분, 미강, 톱밥, 석회가 혼합된 퇴비인데 냄새는 약간 나는데 완전 발효된 퇴비는 않은듯하였습니다.
아직은 경험은 없지만 마을에서 사용하는 퇴비보다는 좋은것으로 생각됩니다.
냄새가 구수하게나는 퇴비는 없더군요.
농촌에 와 보니 안타까운 일들이 많더군요.
농민을 피 빨아먹는 경우가많더군요. 불량 천지고 ...과대 효과로 손실을 보기일수이고 ... 참으로 한심하고 정부는 무엇을하는지
기본 씨스템이 않되어있더군요.
하지만 농사일은 힘들지요
전 엄두도 안납니다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으시고 천천히 하십시오
시기를 놓치면 한해 농사를....
농사일은 아무나하는게 아닙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면리 사람이 되어가드군요
근데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니. OTL
취미생활도 중요하지만
생업(?)이 우선이겠지요.^^
수고많으셨읍니다
그리고 새는 올해 새들에게 마껴두심이 옳을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체력이 상당히 좋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거울보고 저도 깜짝 놀랬답니다.ㅎㅎㅎ
잘먹고 해야되는데 힘이너무들면 입맛이 없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