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만개~

권대형 10 697 2012.04.19 12:23
불과 몇일 사이로 회사 앞마당의 벗꽃이 만개하였습니다.
별도로 벗꽃 구경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밤이 되어도 환할 정도로 꽃망울을 크게 만들고 있네요.
이 벗나무는 열매도 제법 크고 당도도 높고 맛이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열매가 익으면 입안에 가득 머물고 씨앗만 뱉어버리면 입가에는 온통 보라색 물감이 물들고 맙니다.
진정 봄을 느끼게 하는 날씨입니다.
춘곤증이 올만한 나른한 점심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s

김두호 2012.04.19 12:56
  이곳은 서서히 꽃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꽃가루가 날리듯 바닥이 하얗게 깔려 걷는 기분도 참 좋더군요.
자연은 계절의 순환을 보여 줍니다.
강현빈 2012.04.19 13:49
 
화사함이 오래가지 못하는 벚꽃이

이번 주말 비 오고나면 녹음으로 채워지겠지요

그러다 아 더워하는 여름이 보 가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김영호 2012.04.19 16:16
  회사앞 벗나무가 꽃을 피웠군요.
세월은 흘러갑니다.
김용수 2012.04.19 17:20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이꽃이오래지속되면 참좋을것인데
구교헌 2012.04.19 18:40
  지난주 안동을지나다 벗꽃이 만개한걸 보앗네요
폰이지만 달리는차안에서 찍어네요
전진호 2012.04.19 19:47
  대전엔 이제 활착 핀 니다
그림으로 벗꽂 놀이 감니다
김병국 2012.04.19 23:30
  이틀만에 만개하다니 봄날의 하루는 정말 민감하네요
곧 이제더위가 보이는듯 하네요
김태수 2012.04.20 10:14
  겨울동안 움추렸다 꽃을보니 마음도 화사합니다..
활짝핀 꽃처럼 우리 회원님 카나리아 번식도 활짝웃길바랍니다..
최주영 2012.04.20 10:47
  흐드러진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네요...실제 보면 더 화사할텐데...
사진 잘보고 갑니다.
안창구 2012.04.20 18:55
  꽃을보니 제 마음이 밝아집니다 ㅎㅎㅎ
컴 앞에앉아서 너무도 보기좋은 풍경을 감상합니다...  ^^
즐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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