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작년에 큰맘먹고 펼치려던 랭카셔의 번식을 의외의 복병을 만나 무산이되고.
몇쌍만을 유지한채 올번식기를 맞이하고 잇읍니다.
쌍 맞추기가 힘들어 치사유전자를 감안하고 흰색계열끼리 3쌍을 맞추고 정상적인 쌍은 5쌍을 맞추었지요.
그중 최고 퀼리티로 맞춘 4쌍에서의 기대는 참으로 큽니다.

흰색계열끼리 맞춘애들중 2쌍은 이미 무정란생산후 2차 산란준비중이고( 수컷교체후 )
정상적인 애들중 기대하는 4쌍중에 3쌍이 오늘로 4알산란예정이며 포란예정입니다.
랭카셔는 보통 3알산란을 하지만 4알이면 다산이라고 할수잇지요.
교미하는것도 여러번 보고 항상 유정란만 낳던 애들이라 기대는 하고 잇지만 요즘 기온이 하도 들락거려
무정란과 중지란이 많이 나오는 듯하여 걱정도 되네요.

문제는 가모인데 막상 가모를 쓸려니 몇쌍이 되질 않읍니다.
다행히 이번엔 1차에 무정란후 어제포란시킨 옐로모자익과 브루노, 아가타블루레드모자익이 있긴합니다만;;;
전부 유정란일경우 문제가 좀 복잡해지네요....
다 귀한종이라 버릴만한애들이 없읍니다.
웬지 브루노 빼고는 전부 유정인것 같은 예감이.....( 브루노빼고는 진한장면을 많이 보았답니다 )
나머지 고민은 5일후 검란후에 결정해봐야 겟읍니다.( 전 포란 4일차에 검란을 합니다 )

#  새이 진드기 얘기가 하도 나오니 노이로제가 걸리네요.
    오늘 새들 전부일일이 잡고 털다 뽑힐정도로 털어댔읍니다.
    다행이 한마리도 안보이네요.  그래도 몰라 비오킬 20통을 사서 준비해 놓았읍니다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항상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