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외부 기생충특효약 비오킬?....

서정범 9 763 2012.04.22 17:29
저히집도 설마설마  했는대
새이가 생기고말았읍니다
처음에 당황스러워 비오킬 3통사다가  목욕시키고 둥지 열탕소독한뒤
이틀뒤 둥지을털어 확인해보니
아직도 새이가 건재하더군요
그래서 실험을했읍니다

둥지에서 틀어낸 새이을 비닐봉지에 넣코
비오킬(5500원)  네구본(7000원) 을뿌려서
두가지 약효 실험을 했읍니다

비오킬은 5시간이지나도안죽어(몸이완전젓어도어떤놈은 살아...)
네구본은한시간만에 전멸      (비오킬보다는 강함 농도조절가능)


혹시나 싶어 내가 아는 전문 사육장에 전화해서 어떤약을 사용 하고있나
물어보니  네구본을 가장 만이 이용 한다고 하네요
사육장은 둥지에는 바리살을 뿌리고 새몸에는 네구본을 사용한다고합니다
이제 비오킬에 네성이 생긴게 아닌가 싶읍니다

회원여러분  동성제약 비오킬은 가격만비싸지 벌래잡는특효약이아닌거같읍니다




Comments

권대형 2012.04.22 18:44
  그렇습니다.
저도 작년에 진드기도 시험을 해보았지만 비오킬은 평소 예방 차원이면 몰라도
발생시의 박멸은 불가 합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도 바라살-P를 둥지를 비롯해서 군데군데 뿌려둡니다.
또 살균을 위해서도 지속성 있는 살균제는 번식기전에 사육실에 살포를 해 주어 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축병원 가시면 프론트라인과 같은 조류에는 비교적 안전하며 약간씩 발라서 지속성을 유지하게 해주는 각종 살충제들이 있습니다.
새이나 진드기류들이 카나리아들의 피를 빨아 먹게되면 근본적으로 살충효과를 주어 박멸하게 해주지요.
네구본은 바이엘에서 만들어 나오는 약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품을 사용하시어 최대한 신속히 박멸하시는 것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재발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이재용 2012.04.22 19:56
  비오킬은 단기적으로 박멸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장기적으로 완전한 박멸을 원하실 경우엔 비오킬 만한것이 없지요.

비오킬은 해충의 신경을 서서히 마비시켜 죽게하는 약품입니다.
즉 완전히 박멸할려면 15일~30여일이 걸리기도 합니다.
허나 다른 약품들은 거의 단기적이며 후에 부화하는 알까지 박멸이 힘드므로
사육장 전체 박멸은 불가능할것입니다.
특히 새이와 진드기는 약성분을 피해 횃대구멍이나 새장구석에 장기간 잠복을 하기때문에 언제고 다시
생길수 있읍니다.

비오킬로 박멸하는 최상의 방법을 올려 보겠읍니다.
일단 밑판에 아무것도 깔지 않은 상태로 횃대와 밑판에 흠벅 비오킬을 뿌린후 새장주변바닥에도
흠뻑뿌려줍니다.
그런후 새를 일일이 잡아 깃털을 들춘후 배와 등, 목에 한번씩 충분하게 뿌려주면 새몸의 이들이
새몸밖으로 모두 기어나오게 됩니다.
그런 이들이 횃대와 밑판 바닥, 그리고 새장주변바닥에 돌아당기다가 비오킬의 약성분과 접촉하게
되면서 서서히 신경이 마비되기 시작합니다.
3~4일후에 같은 방법으로 한번더 방역을 실시하며 살펴보면 많은수가 이미 죽거나 살아있는 애들은
동작이 상당히 느리고 활동력이 떨어져있는것을 느끼실것입니다.
이때 모이와 에그푸드, 굴껍질가루등은 새것으로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새이는 약성분을 피해 구석진곳등으로 숨기 때문에 이런곳엔 이미 많은 이들이 숨어있을 것입니다.
2차 방역을 한후 10여일후에 한번더 같은 방법으로 실시해주면 새로 부화된 이까지도 죽게 되겠지요.
3차까지 마친후엔 모이등은 새로 갈아주시고 갈아준 모이는 뜨거운 볕에 펼쳐 말리신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도망가는 이들까지 잡기 위해서 새장주변바닥등에 꼭 비오킬을 충분히 뿌려주셔야 합니다.

후에도 1주간격으로 새장 주변에 한번씩 살포해주시면 새이를 퇴치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최주영 2012.04.22 23:35
  세세하게 올려주신 세 분의 소중한 정보들...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황성원 2012.04.23 00:09
  역시 카나리아 의무관련 고문이시네요.
사육자 입장에서 보편적인 환경에 따른 방역 방법을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꾸벅...내일 바로 시행하겠습니다..
이재용 2012.04.23 01:07
  즉 글에 올려주신 약품들은 일시적이며 숨어 잠복하는 해충까지
박멸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후에나 다음해에도 재발하게 되지요.
번식철에 둥지에 바라살을 뿌린다 해도 해충을 박멸하는것이
아니고 접근을 자제시키는 효과일 뿐입니다
해충은 둥지에만 있는것이 아니지요.
번식후엔 꼭 완전박멸을 다시 하시는게 재발방지를 위해 좋읍니다.
권대형 2012.04.23 11:30
  언제나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방제를 철저히 하시고
이동시에는 특히나 격리하여 소독 관찰하셔야 합니다.
김두호 2012.04.23 11:35
  몇년전에 아주 고생을 한 기억이 납니다.
번식을 중단시키고 불소독과 비오킬로 소독을 하고 했었습니다.
장담은 못하지만 아직까지는 없다 보여 집니다..
권대형 2012.04.23 15:03
  회원님들 방심은 금물입니다.
카나리아들에게 안전한 체내 흡수성 예방약과 사육실 예방약들을 수시로 처방하시길 바랍니다.
구교헌 2012.04.24 08:40
  양산에도 새이가 발생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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