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완전 여름입니다...^^

요즘 때이른 더위가 찾아와 벌써 반팔티를 입고도 한낮에는 덥다는 말이 입밖으로 자주 나오네요
오늘은 어제 보다도 더 덥다고 하네요 ....
카나리아를 다시 접하면서 요즘 울집 카들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1차 4마리의 아이들을 무사히? 길러준 부산 출신 글로스터는 아이들의 방해? 로 2차 산란은 무정란을 낳아
제거해 주고 나서 다시 산란 준비를 하고 있고...  가모역활을 출실히 해주는 또다른 글로스터 한쌍은
화이트리세시브 아이2마리와 자기 새끼 3마리 모두 5마리를 잘길러 이소를 했습니다
리세시브는 다시 산란을하여 포란중에 있고 .. 레드 모자익은 두번의 무정란을 생산하고 세번째
다시 포란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유정란을 생산했네요 ㅎㅎㅎ
파이프 2쌍중에 폰과 노랭이 부부는 한번의 무정란을 낳아 놓아 이번에 신랑을 바꾸어서 다시
짝을 잡아주었는데 어제보니 짝짓기를 신나게 하네요.. 곧 다시 2차 산란을 할것 같네요....ㅎㅎㅎ
또다른 파이프 한쌍은 왠지 빈둥거리고 놀고만 있는데 암컷이 얼마나 사나운지 ........
이거야 원 둘이 좋아서 먹이를 먹여주다가도 한바탕 부부싸움을 하면 얼마나 적나라하게 싸우는지
이건 봐 줄수가 없을 정도네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다사 다난하게 울집카들의 생활은 이어지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마지막 봄의 끝자락 속에 그래도 하나둘씩 태어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모든 스트레스가 말끔하게 날아가 버리는것을 느끼면서 ....
역시 제가 취미생활은 최고로 하고 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ㅎㅎㅎㅎ
퇴직후에는 이렇게 좋은 취미생활을 살려 바쁘게 애조생활을 해볼까 궁리를 하고 있답니다
하루 하루 이런 아이들과 함께 바쁘게 살다보면 아마도 늙을 시간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요 ㅋㅋㅋ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회원님들 번식 성적은 어떠신지 ..
요즘 새 이 들의 소식은 조금 줄어드는것 같아 다행이다 싶네요 ...
올 봄 울 회원님들 모두 좋은 성적 내시기를 바라구요
늘 ..... 건강들 하시고
활기찬 애조생활들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