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엄마들의 외출

김은실 5 707 2003.11.13 14:46
낼요...
몇명이 모여서 10시쯤에 단풍구경 가기로 했어요..
장소는 순천에...

선암사,,,

아이들이랑,,(유치원가는아이들빼고..)
단풍구경하고
사진도찍고
점심도 먹고....

사실은 제가 가자고 했어요..
맨날 집에만있었더니..
곰팡이 슬려고 하잖아요...
그래서 낼 가자고했어요..

가서 그림그릴 사진도좀 찍고,,,
아이들 옷잘입혀서 가야겠죠....

Comments

김두호 2003.11.13 16:36
  저도 가 보았지요.
이름난 고찰이라 분위기도 틀리고 걸어 들어가는 길이 참 좋더군요.
정낭(?)은 아주 깊고....
TV CF에 나온 요구르트 선전을 거기서 찍었다고 하죠.
향기로운 향을 절에서 산적이 있는데 머리 아플때 피워 놓으면 참 좋더군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염승호 2003.11.13 16:47
 
  잘하셨습니다.

  틀을 벗어난  새로운 충전은 내일의 활력소가 되니까요.

  낙엽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흠뻑 가지고 오셔서 카 회원님들에게 그곳 가을 냄새를 전해 주시는것도

  괜찮겠죠. 공사다망으로 단풍구경을 못하신분도 계시니까요.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손용락 2003.11.13 17:27
  김두호님, 정낭 얘기하시니 생각이 나서 한마디 거들까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정낭이 가장 깊은 곳이,
경남 청도 가까이에 운문사라는 절이 있지요.
이 절에서 운문산 계곡으로 계속 올라가다
좌측 산비탈로 가파르게 한참 올라가면
이름없는 자그마한 암자가 있답니다.

이 암자의 정낭은 절벽 쪽 바위가 갈라진 곳 위에다 지었는데
자연적으로 절벽이 갈라진 곳이라 바닥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얼마나 깊으냐 하면 앞의 사람이 볼일 보고 나오고 뒷사람이 들어가서
앉으면 그때사 바닥에 떨어지는 퍽~소리가 들린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함 가보시지요?
권영우 2003.11.13 18:29
  저도 작년에 전국기능대회에 참관갔다 오는 길에 들렸습니다. 태고종 본사던가요?
입구부터 걸어 가는 길이 좋았고, 나올 때 교장 선생님 한테 녹차 한잔 사달래서 얻어 먹었죠.
다향이 괜찮더군요. 엄마들끼리 사다리 타서 녹차 사기 하세요. 서울엔 단풍이 거의 떨어졌는데 아래 지방이니 한창이겠죠? 좋은 단풍보시고, 맑은 공기 많이 마시시고, 자연에 소리 감장하시고, 수다로 스트레스 확 풀고 오세요.
김은실 2003.11.13 20:01
  전 사다리 싫어합니다..
하기만하면,,,맨날,,젤 큰걸루 걸리 거든요,,,
그냥,, 만원씩 걷어서 가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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