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브리더들이 사용하는 복식법 또 성공~
권대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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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0:14
오늘 보니 유럽브리더들이 사용하는 간편한 복식법이
두번째 장에서의 숫컷 한마리와 암컷 3마리의 3:1로 복식했던 다른 장에서도 부화하여
파이프 암컷 혼자서도 육추를 성공적으로 잘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첫번째 경우도 성공했고, 두번째 경우도 성공했네요.
포란 후 숫컷을 빼서 다른 장에 다시 쌍을 잡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암컷들 혼자 키우는 모습을 보니 좀 안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각자 숫컷의 방해를 받지 않고 품어 주었다가
또 나와서 먹이를 챙겨서 열심히 먹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시도했던 유럽브리더들의 3:1 복식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단지 나중에 기회가 되면 품종간의 시험은 아직 더 해보아야 겠습니다.
암컷 혼자서도 4~5마리 잘 키움니다.
좋은 경험하셨네요.
축하합니다.
2:1 복식 유러피언 스똬~일로
몇 일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우리집 새들은 함께 모여있으니
신혼방 분위기라기 보다는
MT가서 함께 노는 분위기더군요.ㅠㅠ
단기간에 포기하고 각자 독립된 방에
넣으니 번식은 들어갔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더 기다렸으면 됐을라나?
권대형님 처럼 새가 많은 것이 아니라서
마냥 기다리기는 좀....
복터진 수컷인지...
아님 그 반대일지...
수컷 가격이 암컷의 2배임으로 전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투자비를 줄이기 위해서 대부분 1:3~1:4 복식번식 위주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는 것은 좀 가혹한 면이 있음으로 단식 위주로 한다고 봅니다.
개체관리가 잘 안되면 연말에 분양이 많이 이루어지면 돌고돌아서 쌍을 잡게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되네요~
또 한수 알게 되었네요 ㅎㅎ
여튼 축하드립니다......... ^^
어렵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함니다
감사함니다
5일차 정도 하루에 두번씩 번갈아 넣어주면서 했던 방법을 말하실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회원분들이 그것을 경험하셨을 것이구요.
그런데 제가 사용한 방법은 숫컷이 모자라서 가모라도 쓰려고
반드시 넓은 새장에 둥지 5개이상, 숫컷1마리, 암컷 3마리를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암컷들이 원하는 둥지를 서서히 하나씩 자리 잡고
숫컷 한마리는 순서대로 암컷들과 교미하고 알을 낳고 유정이 되고 포란에 들어 가면서
숫컷이 여기 저기 포란 중인 암컷의 요청에 의해 먹이를 먹여 주기도 하더군요.
포란이 어느정도 완숙해지면 이제 숫컷은 다른곳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그러면 각각의 암컷들은 자기둥지를 품어서 부화를 하더군요.
이제는 각각의 둥지에서 제각기 육추를 알아서 잘합니다.
이런 방법들은 유럽에서 단기간에 좋은 숫컷의 씨를 많이 받기 위해서
다른 암컷들과 번식시킨 복식법이라고 합니다.
물론 개체별로 차이는 분명 있으리라고 봅니다.
단지 저는 가모 타이밍의 여유를 가지고자 시도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부다처 정말 선택받은 숫컷입니다.ㅎㅎ
인거 같습니다
카나리아을 몆년 길러지만 숫컷이 모자랄 확률은
거의없더군요 올해는 찐더기때문에 그렇치만
작년만 해도 수준급들의 수컷이 몆마리씩
독수공방 했죠
이리돼면 암컷들의몸값은 올라가고
숙놈들은 똥값 돼는거아닌가요 ^^ ㅎㅎ
큰 새장 1개에 숫컷 1마리와 암컷 3~4마리를 넣고 하는 복식방식이란 말씀이죠~
발정온 순서에 따라 암수의 본능에 맡기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의 섭리가 새장안에도 있네요~ㅋㅋ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글로스터 사육가인 도날드 페레즈는 최상의 글로스터 종조를 양산해 내기 위하여
최고 퀄리티 숫놈에 역시 최고의 암놈 여러마리를 복식으로 번식한다고 합니다.(이런걸 라인브리딩이라고 하나요?ㅋㅋ)
권 선생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 새장 안에서 수컷 한마리와 암컷 여러마리의 복식 번식이군요.
이론으로 무장하여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글을 올려서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