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라고나 할까요..
서장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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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0:19
안녕하세요..
다들 막바지 번식 잘 하고 계신지요?
전 지난 일요일날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시작으로 지금은 피닉스에 와 있습니다.
헌데..
일요일날 제 비행기 탑승 30분 전에 갑작스런 폭우와 돌풍으로 공항에서 4시간 delay..
헐..
결국 1시 비행기가 5시에 출발하였고..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피닉스 오는 비행기도 이유는 모르지만
1시 출발이 3시에 출발하였습니다.
그 덕에 오전 10시부터 공항에만 있었네요..
젠장..
오늘 이곳은 독립기념일이라 공휴일인데..
공휴일 완전 공쳤습니다.ㅜㅜ
아.. 우울한 한주인듯 합니다.ㅜㅜ
그래도.. 이번주 일요일날 한국에서 가족들이 들어 옵니다.
제 일정이 자꾸 연기되다 보니 회사에서 가족들과 너무 오래 떨어져 있으면 안좋다 하여 초청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미국 회사가 참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일과 가정의 발란스를 맞춰주고 생각해주는 센스!!)
이번에 가족들 들어오면 7월말에 저랑 함께 귀국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들 장마 시작인데.. 모이 상하지 않도록..
유념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여기는 좋은것이 대형마트에서도 히긴스나 새 모이를 포대로 팝니다..아.. 부럽부럽..)
한국내 정세나... 경제상황도 늘 그렇듯이...잘 굴러가고 있고,,,
염려하던 카사모의 틀도 다시 껴 맞춰줬으니... 서장호 총무 돌아오면 회포 풉시다...8월쯤 중순께 쯤 되겠군..
타국에서 몸관리 잘하고 자주 연락함세~~
얼른 출장 마치고 돌아와서 뵙죠...
들어오면 이사는 언제오시나요...
머니머니해도 가족이 최고 이지요.
모처럼 만나시어 회포를 푸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는 우울하시지만 들어올 가족들을 생각하며 기분 푸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가족들도 구경 한번 잘 하겠습니다.
늘 재미잇는 하루가 되기를...
멀리서 전해주시는 딴나라 소식에 세계화를 실감합니다...^^
우리 유빈이 미국사람되겟네.ㅎㅎㅎ
글고 그렇게 좋은 회사는 아닙니다;;
그나마 능력없는 저를 써 주겠다고 하니;;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시작한 것입니다..^^
헌데.. 집사람은 나름 들떠있고..;;
환경과 언어적 장벽이 바뀌는 것에 대한 걱정은 크고..;;
암튼 이래저래 심란은 합니다.ㅜㅜ
김영호님!!
애들은 미국사람이 안되게 키워야겠죠..? ㅎ;;;
여기와서 보니 생긴건 한국사람인데 한국말 못하는 애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닥 보기가 좋지는 않더군요.. 글케 안키워야겠죠..? ^^
전 좀 모험을 해보고 싶은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안좋은 일이 더쳐서 너무 괴롭네요..
어서 이 비가 그치기만 기다리고 있담니다..
밖은 무지 더울텐데.
시카고랑은 기후차이가 많을텐데.
더운데 몸조심하시고 한국에 나오면
얼굴 함 봤으면 좋겠네요.ㅎㅎ
이 동네는 사막같은 기후인대.. 긴팔을 입고 댕깁니다 ..
다들 어찌나 에어콘을 빵빵하게 틀어놓으시는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