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장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이상윤 11 780 2012.07.17 09:57
시중 새장이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분양 받기전에 새장 한번 만들어 볼까 하고
재료를 구입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만드는거라 엉성하고 드릴도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창살 구멍도 간격이 좀 틀립니다.

토요일 하루 종일해서 40% 정도 된것 같습니다.
창살간격이 16mm 입니다. 카나리아를 키울 것인데 창살 간격이 너무 넓은것인가요?
크기는 가로 122.5 (나무 자르는 곳에가서 125로 잘라 달라고 했는데... 잘못 들으셨는지...
가져와서 재보니까 122.5 입니다.) 폭 49 높이는 대나무 꼬지 48cm 짜리 입니다.

재료는 두개를 만들 분량 입니다.
처음 만들면서 시행착오가 많이 있어 두번째는 좀 잘 만들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이 하루종일 만든 모양 입니다. 엉성하지만 그런대로 모양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윗판 올리고 문을 만들고 배변판 만들면 될거 같습니다....

창살이 좀 걱정입니다. 구멍을 다시 뚫어야 한다면 고생한게 아까운데...
만들고 보니까...16mm 창살 간격이 좀 넓어 보여서요...
새들이 억지로 나오려고 할까요?
9월 안에 완성을 봐야 할텐데...

Comments

김용수 2012.07.17 10:11
  이뿌게 잘만들어 보세요
참을로 어려운 작업입니다
설계가 잘나와야 할것이네요
김영호 2012.07.17 10:27
  대단한 정성입니다.
준비작업도 취미의 일부분입니다.
멋지게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이재형 2012.07.17 10:51
  멋진 작품이 탄생하겠습니다.
저안에 입주할 행운에 카나리아가 누가될지...
좋겠습니다.
권대형 2012.07.17 11:39
  열정과 정성을 들이신 만큼, 이왕이면 실용성을 조금 고려하신다면 애착이 가는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진영 2012.07.17 12:50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감탄만 할 뿐입니다...^^
황성원 2012.07.17 13:14
  열정 대단하세요...새장을 직접 만들 생각까지...카나리아는 구하셨나요?
레드카나리아를 영입하실거란 것 밖에 모르는데... 많은 기대를 하시고 계시네요..
좋은 레드카나리아 영입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댓글 맨 쥣줄에 김용수님께서 이런쪽으로는 카사모 장인이십니다...ㅎㅎ조언 많이 구하셔도 될겁니다~
김대중 2012.07.17 13:59
  솜씨가 좋으십니다.  멋진 새장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김대근 2012.07.17 18:36
  수제 장을 만드시는 군요 . 아주 멋진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내년 번식땐 아가들이 틈새를 비집고 나오겠는데요? ㅎㅎㅎ
권대형 2012.07.17 18:41
  나무장에 레드 카나리아 사육하시면서 칼라 피딩하시면 새장까지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것 같습니다.
이상윤 2012.07.18 08:41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창살 간격이 걱정이 되서 올렸는데...
김대근님 말씀처럼 번식때 아성조들이 문제가 되겠네요....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황성원님 카나리아는 10월쯤에 김용철,김용학 형제분중 한분께 분양 받기로 되어 있습니다.

권대형님 말씀해 주신 칼라 피딩용 물통은 따로 프라스틱 통안에 조그마한 통을 따로 넣어서
주변에 물이 튀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새들이 물먹을때 흔들어도 프라스틱통 안에만 물이 튀게요...

지금 올린것은 처음 만드는거라 좀 허접하지만...
나무가 2개 만들 분량이라...두번째는 창살 간격을 좀더 촘촘히 하고 잘 만들어서 내년에 번식때 써야 겠습니다.
지금 만드는 것도 집에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애 2012.08.15 19:52
  잘거란 느낌이 팍팍~~
그런데 인내와 끈기가 요구되는 거 같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409 명
  • 오늘 방문자 9,811 명
  • 어제 방문자 10,792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89,776 명
  • 전체 게시물 35,553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