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귀염둥이~

김빛나 12 716 2012.07.18 22:02
오늘 엄마새가 애기들 털을뽑아서 옆 칸막이장으로 이소하였어요
어찌나 부모를 찾아 짹짹 대는지..안쓰러워서..
혼자 모이를 못먹어서 아빠새가 바빠요
창살사이로 밥을 주기도하는대
오후에는 좀 안쓰러워서 몇시간 아빠를 넣어주었어요
아빠새는 와이프 먹이먹여주느랴 애기들 먹여주느랴 정말 제일바빠요ㅜㅜ
 
노랑이 너무귀엽죠..
정말 엄마아빠랑 똑같이 생겼는데 몸집은 조그만해서...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ㅎ

갤러리에 사진올리는데 파일변경해도 안되고 사진줄여도 용량이 크다고 안올라가네요 에궁..

Comments

황성원 2012.07.18 22:35
  암컷이 알을 얼마나 낳았나요? 만일 종란까지 보았다면 숫컷은 새끼들에게 보내세요..
암컷 혼자 잘 한답니다... 암컷이 불안해 하지않을까? 라는 의문이 있으시겠지만 나름 홀로
훌륭히 잘 기릅니다...
김빛나 2012.07.18 23:14
  성원님 암컷은 아직 알을낳지않았어요.둥지만들고있어요 .내일이나 모레쯤낳을것같긴한데..
그런데 걱정되는게
암컷이 알 하나낳았을때부터 알을품는데 알품기시작하면 수컷이 암컷모이를계속 먹여주거든요
암컷은받아먹구요,스스로는 어쩌다가 먹는데..걱정이에요.
권대형 2012.07.19 09:25
  칸막이 장이라고 하셨으니 현재 시점에서는 새끼들을 옆으로 분리해주시면
숫컷이 새장 틈사이로 불러서 잘 먹일 것입니다.
암컷이 교미한 후 알을 2~3정도 낳으면 숫컷을 새끼쪽으로 같이 넣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때 칸막이를 하실때는 가급적이면 서로 보이지 않게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럼 즐거운 애조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황성원 2012.07.19 09:26
  산란전이군여..새끼들 털을 뽑는걸 방지하려면 우선 둥지 깃풀을 넉넉히 넣어주면 새끼는 안건드릴겁니다.
보통 부모새들이 이어지는 번식의 기미가 있을 시기는 부화후 2주~3주정도에 발정이 다시와서 알자리를 보더군요.
그래서 유의깊게 살펴야 한답니다... 잘못하여 새끼의 털을 심하게 뽑기도하여서요.
사진은 200kb 크기로 줄이시면 업로드 가능합니다...
※사진화일 선택-오른쪽 클릭-편집-상단메뉴중 크기조절- 100%→30%조정 - 다른이름으로 저장 이렇게 줄이면 편리합니다.(Win7기준)
권대형 2012.07.19 10:04
  심한 경우 새끼들을 먹여 주는 것 처럼 유인해서 새끼들의 털을 피가 나도록 뽑는 부모 새들도 있으니 주의 깊이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김용수 2012.07.19 10:07
  걍 합사하세요
그리고 암컷이 부화할때쯤에 분리 독시키시면 될것으로 봅니다
김대중 2012.07.19 10:36
  귀엽습니다... 
손상목 2012.07.19 12:25
  병아리같습니다...ㅎ
김환 2012.07.19 14:43
  귀엽습니다.
보기좋네요.ㅎㅎ
김대근 2012.07.19 18:06
  네 사진으로도 이렇게 겸둥이인데 직접 보시면 얼마나 더 귀여울까요 ^^
암튼 축하드려요~~
김영호 2012.07.24 08:58
  예쁘게 잘 자랐습니다.^^
축하합니다.

산골에서 도시로 가서 후손을 보았으니 대견합니다.ㅎㅎㅎ
박영애 2012.08.15 19:47
  귀엽습니다.
흐믓하시겠습니다..부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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