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휴식을...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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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15:16
오늘로서 1학기가 끝나고 3일간의 방학에 들어갑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보충수업이 시작됩니다.
하루 5시간 연강을 하면 건강에 무리가 없을지 내심 걱정입니다.
그것도 올해로 마지막이 되고 내년부터는 다시 새로운 삶을 찾아야 합니다.
내일부터 1박2일간 대마도 여행을 동료들과 함께 떠납니다.
그냥 쉬러 가는 것인데...
직장생활에서 마지막 여행이라서인지 평소 가까이 지내는 동료들이 많이들 참가합니다.
올 번식에서 마지막은 크레스트 한 마리가 부화 3일째입니다.
다른 쌍에서 포란을 하지만 내심 반갑지 않습니다.
여차하면 둥지를 빼버릴 생각입니다.
현재 육추중인 쌍은 세쌍입니다.
변변치 못한 최악의 번식 성적입니다.
그럴때도 있고 무슨 문제인지 원인을 찾아 내년을 대비하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나니 햇빛이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햇빛입니다.
눅눅해진 새장 바닥과 습기찬 새장들이 모두 말라 냄새가 나지 않는 깨끗한 환경이 되었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모처럼의 여행! 좋은 추억 만드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 더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새도 걍 자연이 주는 모든것에 맏기면 될것이네요
전 이재 확 털어내고 마음을 환전하게 비우고 청소까지하였읍니다
동료분들과의 여행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내년의 번식을 기대합니다 ^^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