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침대속의 아랫목~

권대형 13 728 2012.12.25 15:24
요즘은 아파트 구조물들이 난방 설비가 비교적 잘 되어 있어
보통 실내기온이 평균 20도 이상은 유지 되는 것 같습니다.
캠핑 다닐 때 가끔 사용했었는 데
침대속의 아랫목을 위해
각 방 침대에는 유단포 하나를 넣어 놓게 되면
별도로 난방하지 않더라도 아침까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유단포 덕분에 차가운 발도 금방 따뜻하게 만들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에도 좋으니 일석이조이지요.
이젠 우리식구들에겐 필수품이 되어 버렸네요.
한번 사용해 보시면 않하시고는 못 베기실 것입니다.

Comments

황성원 2012.12.25 15:47
  오홋...제가 필요한거군요.
저는 집에가면 발이 시려워서 아내와 보일러,장판 켜고 끄고 싸움이 벌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성기 2012.12.25 15:59
  저거.... 번데기....
예전 군대생활하던때 생각 납니다...
용환준 2012.12.25 16:48
  이렇게 좋은 제품이 있었군요. 김성기님은 군대생활을 멋지게 하셨나 봅니다.ㅎㅎㅎ
김용수 2012.12.25 17:20
  네 참좋은 난방기구중에 하나인데 요즘은 보기가 좀 어려운듯합니다
김영호 2012.12.25 19:52
  작년에는 사용하였는데 ...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겟네요.
권대형 2012.12.26 06:36
  보일러 공사도 끝나셨으니 잘 찾아 보세요. 겨울에는 그래도 죽부인 만큼이나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재형 2012.12.26 11:23
  저도 군생활 할때가 생각나는군요...
찜질할때쓰는 빨간색 고무로된핫팩에 뜨거운물을 넣고
침낭속에 넣고 자면 정말 따뜻하지요...
좋은 아이디어임니다...
조충현 2012.12.26 11:24
  지금은 없어진 정릉 산동네로 상경하여 보내던 유년시절 참으로 고마운 추억의 물건이었는데 지금도 맹활약을 하네요.
저도 하나 구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김두호 2012.12.26 11:29
  저런게 있었네요.
아주 요긴하게 쓰일텐데....
성운영 2012.12.26 13:45
  자취생활 하면서 함석으로 만든 유단뽀를 사용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간단하게 생수 PET 1.8L 통 2개에 온수(50~60도)를 담아 양쪽 겨드랑이에 끼고 주무시면
그저 그만입니다!~ ㅎㅎ(주의: 끓는 물을 넣어서는 안 됩니다.)
안창석 2012.12.26 15:15
  유단포.. 이거 정말 오랜만이네요. 어린시절 뜨거운 물넣고 이부자리
속에 넣었다가 밤에 끌어 안고 자는... 일전 일본에 갔더니 금속제품은 잘 안보이고
플라스틱제품 유단포를 팔더군요. 
김대중 2012.12.26 16:16
  오랜만에 봅니다.
겨울철 히말라야 트래킹에서는 수통에 끓는 물을 넣어 침낭 속에 넣고 잡니다.
전진호 2012.12.26 16:41
  월남 파병시 스키부대 근무 할때 많이들 사용 하시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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