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나라 다녀왔습니다.
안창석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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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7:38
지난 달 중순경 따뜻한 남쪽 나라로 피한(?)을 해 지난 주 구정 전 돌아왔습니다.
귀국하며 보니 봄이 저만치 오고 있어 곧 한반도 남녁에 도착할 듯 보입니다.
역시 나이 먹으면 따뜻한 곳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반팔 티셔쓰에 반바지만 입고 돌아 다니니 피부가 좀 그슬리긴 했지만 오히려 여기저기 활동하다
보니 더 건강해진것 같습니다.
출국 전 레드카 암컷 한마리가 포란을 시작하더니만 귀국해 보니 추운날씨에도 부화한 새끼 4마리가
어미에게 모이를 조르고 벌써 이소 준비를 하니 흐믓합니다.
이젠 카사모 짬밥 좀 먹었다고 전혀 동요없이 베란다 문도 열어 온도 올려주고..
마누라가 알아서 척척 잘합니다.
아직 작은 새끼도 있는데 어미 암컷은 안절부절, 빈 먹이통에 들어가 2차 산란을 준비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마음이 심란합니다.
새끼와 어미 분리하려면 아무래도 케이지를 더 구입해야 할듯합니다.
추카 추카 드립니다 ....... ^^
한국에 안 계신 동안 2013년도 정회원 갱신이 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갱신을 못하신 케이스이니
이제라도 정회원 갱신을 하시면 웹마스터님께서 인정을 해주실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카나리아 번식도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거다 집에오니 카들은 새끼 키워서 반기고 넘 좋을것 같네요
올해는 작년에 못한것 많이 해 보세요 번식을 ````
그리고 건강하세요
아~ 세월 정말 빠릅니다. 요즈음 자꾸 깜박해서리.. ㅎㅎㅎ
이곳 산골도 양지에는 봄기운이 움트고있습니다.
고추는 모종을 포터에 심고있습니다.
따듯한 남쪽에서 월동하고 오셨군요.ㅎㅎㅎ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