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이통 구멍 뚫었습니다

김용우 14 1,142 2013.02.21 09:08

빛나님의 모이통을 보고 좋은 아이디어다 싶어 따라 해 봤습니다.
모이통 뚜껑에 구멍을 내기위해 드라이브 한쪽을 뾰족하게 연마하고
한쪽에는 가위날을 구부려 칼날을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드릴에 장착하여 회전을 시키니 순식간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무지 재미있었습니다.
규격이 3.5cm라 해서 정확하게 3.5cm를 맞췄습니다.
통 하나에 500원이니까 보통 모이통과 같은 값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모이가 흐트러지지 않는 깨끗한 사육환경을 기대해 봅니다.


Comments

황성원 2013.02.21 09:43
  구멍이 하나네요...? 한마리만 먹을 수 있겠습니다.
두개를 권장합니다..
정병각 2013.02.21 10:18
  구멍 뚫는 도구를 잘도 만드셨네요.
용접으로 붙이셨나 봅니다.
새들을 위한 이런저런 비품을 만들면 재미있더군요..
김대근 2013.02.21 10:49
  두개를 뚫어보세요 ㅎㅎㅎ
한개만 뚫어 넣어주면 처음 모이 넣어줄때 빡세게 싸우더라구요 ㅎㅎㅎ
김용우 2013.02.21 11:21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좀 더 경청하고 해야하는데..
구멍을 두개 뚫어야 하는 것을 몰랐네요.
두마리 동시에 먹이를 먹는 것을 별로 보지 못해서
차례대로 먹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군요
일단 함 경과를 보고 경험을 쌓아야겠습니다.
구멍은 언제든지 뚫을 수 있으니까요.
김두호 2013.02.21 20:46
  잘 하셨습니다.
윗분들이 지적한대로 두개나 세개를 뚫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해 봅니다.
김빛나 2013.02.21 23:45
  깔끔하니 이쁘네요..성격착한 사이좋은아이들은 모이구멍이 하나여도 안싸워요.
나란히 앉아서 한녀석씩 돌아가며 머리넣고 먹는데 참 귀엽습니다.
저는  뚫을줄을 몰라서...정작 제가뚫은것은 없네요^^;;
김태수 2013.02.22 09:16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새들이 좋아해야하는건지 주인장이 좋아해야하나요.ㅎㅎ
황성원 2013.02.22 10:44
  외국에 브리더들 사육장에 사진을 보면 의도적으로 새장안에 도구들을 사진에 안담는 듯하더군요.
이는 본인만의 노하우에 대한 정보유출(?)을 꺼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카사모는 좋은 정보는
많이 나누지요.. 성숙한 모임 분위기 인듯합니다.
김용수 2013.02.22 11:11
  그런데 이물건 남은 먹이 에 응가를 많이 해서
전 만들었다 쓰지 않고 걍 두고있네요
김대중 2013.02.22 15:52
  모든 모이통은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멍은 1개도 좋고, 2개도, 3,4개도 좋습니다.
크기는 3.5Cm도 좋고 5Cm도 괜찮습니다...
김영호 2013.02.23 12:35
  사육용품을 제작하는것도 즐겁고 설레이지요.
잘 만들었습니다.

신성진 2013.03.03 12:34
  기발한아이디어네요
참 좋아보이네요
전창주 2013.03.04 15:47
  저도 통상 2개 큰락앤락은 4개를 뚫어 사용합니다.
모이통으로는 저도 가장 애용합니다.
칼로 남은 부분을 잘 도려내면 안전해 집니다.
잘 만드셨네요
조승준 2013.03.07 14:30
  기발하네요  잘만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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