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부화

그린색 어미에게서 4개를 산란하고 3 마리만 부화를 했네요.
예년에 비해서는 성적이 좋아 보입니다.
글로스터, 크레스트, 레드 모자익, 파리잔, 파이프 등 번식이 시작됩니다.
파리잔은 4개 산란 했지만 모두 무정이라 재발정이 와서 조만간 산란을 할 것같고
글로스터는 3쌍이 산란 및 포란중입니다. 포란중인 녀석은 오늘 감별하니 4개 모두 유정입니다.
레드 모자익은 1차에 2마리 육추를 하면서 내일부터 2차 산란이 시작됩니다.
또 다른 레드모자익은 암컷 발정이 늦어 옐로우 모자익 암컷과 쌍을 잡았더니 오늘부터 산란입니다.
파이프 2쌍은 어제부터 산란중입니다.
문제는 순색의 카나리들이 발정이 오지 않고 그린 계통만 번식이 되고 있네요.
노란색, 또는 흰색은 10 여일이 지나야 발정이 올것 같습니다.
블루 파이프 수컷과 암컷끼리 쌍을 잡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노란색 계통으로 잡으면 좋으련만...
새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관찰 시간도 덩달아 늘어나고 육추하는 쌍은 하루 3번 에그푸드를 신선하게 공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