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5월의 마지막 날..

황성원 10 865 2013.05.31 17:24
카나리아 번식에 있어 5월달은 사람들과 같이 가정의 달이었지요..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카나리아 번식이 신통치 않아서 번식의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한듯 합니다. 그래도 한마리의 글로스터와 안정적인 육추를 하고 있는 파이프덕에

5월의 마지막날을 흐뭇하게 보냅니다. 가장 충격이었던 파리쟌도 4개의 알을 포란하기 시작하였고,

글로스터도 2차 산란을 하기 시작하네요... 6월에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래봅니다..

지난해 7월부터 회사에서 영어회화 교육을 일주일에 한번씩 받아오다가 어제부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영어교육을 시행하라는 회장님과 사장님의 지시에 처음에는 귀찮기도 하였으나... 듣다보니 재미있어서,

제일 열심히 영어교육을 받았지요... 우수학생으로 선정도 되구요..ㅋㅋㅋㅋ 영어를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저의 영어 공부 본능을 영어강사가 잘 이끌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10개월여 동안 정도 들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지친 회사업무와 삭막한 회사 분위기에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볼 날을 위하여...회사 동료들이 술 좀 거하게 먹고나니 노래방에서

죄다 이별의 노래만을 골라서 하여 아쉬움을 달래더군요..ㅋㅋㅋㅋ 취하였는데도~ 




Comments

김대근 2013.05.31 19:18
  ㅋㅋㅋㅋ 좋은 시간을 가지셨군요,..
김영호 2013.05.31 20:36
  5월을 잘 보내었군요.
산골의 5월도 참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연일 제초작업에 쫓기고 있답니다.
김환 2013.05.31 22:04
  아~~~ 회식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해본지도 한참이네.ㅠㅠ
정호상 2013.06.01 10:42
  파이프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가봅니다~^^
두번째 글로스터 모자쓴것이 예사롭지않아 보이는데요..
나중에 털갈이 끝나고나면 한인물 할거로 예상됩니다~
파리잔은 축하드리구요.. 남은 부화까지 무난히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김용수 2013.06.01 12:26
  아주 의미있는 5월을 보내신듯합니다ㅡ 황박
서장호 2013.06.03 09:15
  .. 언제 자체 벙개 회식 함 하시죠?
김태수 2013.06.03 09:27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셨군요..
코로나가 멋있게 모자를 썻습니다.^^
장호씨 어는 하늘 아래있나요.ㅎㅎㅎ
황성원 2013.06.03 11:40
  김대근님...네~ 좋은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었습니다.. 매력적인 강사였는데...ㅋㅋㅋㅋ

김영호님...무더위 시작인데,,, 쉬엄쉬엄 하십시요!!

김환님...조만간 봉화원정 회식~ 함께 하시지요...

정호상님...6월달에 파리쟌,글로스터 특별한 일 없는한 6월 중순께에 부화를 몰아서 할듯합니다...파이프는 이쁨 받는 이유가 있네요..

김용수님...의미있는 5월이었으니..기쁜 6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장호님...봉화에 일정 맞춰보자구~

김태수님...장호님은 현재 동탄에서 머물면서 호시탐탐 이 위쪽 회식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일정 맞추시지요...

감사합니다... 6월에는 그 동안의 경험으로 번식의 기쁨을 누릴 작정입니다....!
서장호 2013.06.04 11:19
  맞습니다!!
언제 회식 한번 잡아 주시죠..
이번 4일 연휴때, 저는 인천에 계신 모 분과 함께 여행을 한번 해 볼까 하고 조심스레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요즘 이곳을 잘 안들어 오시는듯 하여..ㅋㅋ
황성원 2013.06.04 22:26
  서장호님...카카오톡 예전 계정이 안되나봅니다. 참고로 전 연휴 아닙니다...ㅡㅡ;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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