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더위 육추~부화..
황성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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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14:43
지난해에도 무더위에 번식을 하는 카나리아들을 보고 가여운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도 더위가 시작되자 번식을 안정적으로 하는걸 보니... 번식의 안전요건에 기온도 많이 영향을
준다는 걸 새삼느낍니다...
유전적 확률을 여실히 보여주는 파이프 둥지는 어느새 부쩍 커서 주말에 20일차를 맞이 하겠네요.
그리고 많은 염려와 기대를 갖고 있는 파리쟌 둥지에는 오늘 오전에 삐약이 2마리가 세상 빛을 보았네요...
지난주 검란시 4개의 유정란 이었는데...바램은 모두 부화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글로스터 둥지에서 부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번식배의 새끼들은 7월에야 독립을 하니..
무더위와 전면전을 해야합니다... 무사히 독립까지 별탈 없길 기대해봅니다...^^;
아래 사진은 날림장에 있는 올해산 레드 카나리아 남매와 파이프 노랭이+ 흰둥이 쌍입니다... 이 파이프는
지난해에 회사 구매과 직원 결혼 선물로 쌍 맞추어 준 카나리아지요... 사정이 생겨서 몇개월 맡겨 놓았습니다.
그러나 번식은 커녕... 발정이 왔는데도 전혀 기미가 안보입니다... 올해는 그냥 넘기는가봅니다...
그래도 날림장에 Colorful하여 보기 좋네요..
엄청 귀한 놈들입니다.ㅋㅋ
무럭무럭 잘 크기를 바랍니다.^^
포즈가 있어보이구 고풍스럽네유~
두번째 알을 보니
우리집의 글로스터 생각에
걱정이 앞서네유~
무정란 확인도 어설퍼서 못했는데
혹시 무정란을 품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고~
잘 태어 나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 입니다
ㅎㅎ 금년에 영어 공부를 좀 하셔서 맛이 들었는 모양입니다..
날림잔의 파이프가 참 이쁘네요
저도 이번주 부화를 앞두고 차주부터 장마라고 하니 좀 걱정이 됩니다
저희 집보다 김가네 강당이 저 환경은 좋을 듯합니다.
7월중순까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번식을 마쳐야 하는데...
호평동의 기대주 복돌네는 또다시 중지란을 만들어 놨네요........
한번 더 시켜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파리쟌 쌍의 번식력은 좋은 듯합니다. 관건은 육추 능력인데.. 월요일 오전에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파리쟌이 부화해서 정말 기쁘시겠습니다.^^
무사히 잘 자라길 바랄게요
축하합니다.
레드도 단풍이 멋지게 물들고 있군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