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요즘 근황
김용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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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2013.07.15 21:42
온다온다 해도 너무 많이 오는 비 때문에 정말 되던일도 않되니 참 안타깝네요
7월 2일부터 비가 오고 쉬고 하드만 7월 7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작정한듯
정말 거짓말 처럼 매일 퍼 부어 댐니다 이리하여 오늘이 15일인데 앞으로도
일주간 더내린 답니다 걱정이 됩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제가 근무하는곳에 인근 야산이 산사태를 일으켜 50톤 정도의 토사를 내려 보내고
춘천 곳곳의 장소와 도로를 침수시키고 발길을 묵는가하면 모든것 다버려두고
내집니아닌 다른장소로 피난을 가는가하면 아주 안타깝고 힘들은 일을 격고있읍니다
춘천에서 90년을 사신 어르신은 당신생전에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라 하네요
저도 어재 주일날 근무지 산사태로 응급 복구 하느라 하루를 다보내고 오늘도 보강작업을 하였네요
새는요 날씨가 이러하니 기압에 문제가 발생하고 습도에 문제가 생기고 하여
무시히 부화에 성공하였던 새들도 안먹이고 죽이네요
잘자라고 힘차게 소리 지르던 부화 된지 9일된 아조도 걍 이유없이 가버리네요
아무튼 올해는 번식이 초장에 반짝하고는 후반전에는 거의 실패입니다
그래도 그와중에 파리잔 13마리 파이프 6마리 글로스터 한마리 롤라 3마리 이소 시켰습니다
현재 포란중인 쌍이 3쌍이고요 1마리 육추중인 쌍이 2쌍이네요
날씨는 어마어마한데 산란을 하는것으로 번식을하려하니 난감하기는한데 걍 둘수박에 없네요
그냥 한번 두고 보려합니다
시골에 농토에 심은 고추 , 옥수수 , 들께 작물이 피해를 조금 발생하였고요
감자는 케야하는 시기가 지낫으나 손도 못대고있고 비가그치고 수확을 할수있을까 ?
의구심도 생기네요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많이 나오더니먼 실제로 격고 계시는군요.ㅠㅠ
새도 새지만 사람부터 살고 봐야죠.
고생이 많겠습니다.
부디 몸 건강히 살피시길~~~
무엇은 어떻게 위로가 될까 심히 걱정만!! 그래도 용기 잊지 마세요!!!
좁은 한국땅에 남쪽과 북쪽이 이렇게 많이 다르니,,,
고르게 왓으면 좋으련만,,,
4일간에 걸쳐 429mm.
도로가 온통 물바다입니다.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물이 무서워 본 적이 있습니다.
1991년 여름에 부산 현장에서 근무할 때인데
1일 강수량이 480mm.
불어난 계곡물이 현장을 덮치는데
물이 서서 내려온다는 표현이 적당할 정도로 급격히 불어나더이다.
울집 카들은 요즘 날씨가 이런줄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져 목이 텨져라 울기만 합니다
멀리서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한 안타가움과 힘내시라는 응원을 보냅니다.
부디 무탈하게 평정된 일상이 어서 오길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걱정을 많이 해주시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