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또?~~

정순진 7 1,108 2013.07.17 08:43
저희집 병뚜껑 애기들 입니다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에비가 너무 잘 먹여서 조금 비만 같아요
며칠전 비가 억수로 오던 날에
어린 병두껑머리가 목욕통에 빠져서
데리고 들어와 수건으로 말려 주었더니
먹이 주려고 가면 제 손에 올라와 다정한 척을 하네요

문제는 며칠전부터 에미가 나만보면 현제 있는 둥지 반대편에서
분주히 왔다갔다 하면서 둥지를 걸어 달라는.....의사표현을 하더군요
카페에 선배님들 글을 읽어보니
여름은 피하라는 글에 못들은 척 했더니
어제 아침에 알을 바닥에 낳아 깨뜨렸네유
할수없이 긴급 둥지를 걸어 주고
풀잎을 손으로 비벼 넣어 주었더니 부부가 합동으로 열시미 둥지를 꾸미네유
어린 아기들은 부모가 구며 놓은 둥지에 들어가 앉아있고유

이럴 때는 어찌해야 하는지요
그냥 또 다시 알을 품도록 두어야 하나요

어린 아기들은 언제쯤 격리 시켜야 하는지요
아니면 그냥 두어도 될까요?


Comments

황성원 2013.07.17 08:58
  새끼가 머리를 제대로 쓰고 나왔네요... 이쁩니다.
보통 육추 2주정도되면 연이은 번식을 준비하는게 기본입니다.
허나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어미 체력에 무리가 가기에 여름철 번식을 권장 못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사육자가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리를 해준다면 번식을 하여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좋은 소식 기다려봅니다...
이응수 2013.07.17 09:21
  멋진 모습에서 멋진 글도 유심히 읽고 좋아라 합니다.!!
박기천 2013.07.17 09:49
  병뚜껑 ㅎㅎ
저는 호섭이라고 부릅니다 울집 호섭이 애들도  두마리 욱추 중 인데  또다시 거시기를 하기에  그냥 넵뒀습니다 
지가 자신이 있으니  그러겠지 하고 말입니다  저는 울 집 애들도 지들 하고싶다 하면 하라고  합니다 자유를 듬뿍 주는편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도 자신이져야 합니다 ㅎㅎ
김영호 2013.07.17 10:06
  예쁜 코로나가 눈에 확들어옵니다.
이젠 내년을 기약하며 가감히 둥지를 제거함이 좋습니다.
김용수 2013.07.17 11:13
  제 생각은요
이번이 첫번식이라면 지금 산란하는것 방해하지 않으렴니다
걍 새에게 니 알아 해라 하고 두겠습니다
아직은 한배 더 번식해도 아무런 이상없읍니다.
그리고
분리 독립은 원칙은 없습니다만
새끼들이 스스로 먹이를 먹으면 분리 독립하면 되는데요
그냥 두시었다가 어미새의 포란후에 부화가 인박한 날자에
분리 독립시키세요
그럼 아무런 문제가 발생치 않을 것입니다
정순진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기쁘시지요
즐거움이 가득한 애조생활하세요
김영도 2013.07.17 12:48
  축하합니다.
초보인 제가 드릴 말씀은 없구요..
저의 도가머리 새들과 비슷하여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정순진 2013.07.18 09:44
  선배님들 조언 감사 합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알이 두개 들어 있네유
그리고 둥지도 지난번에는 조금 어설프게 지었는데
이번에는 야무지게 지어 놓았고유~
부드러운 털이 필요한지
에비와 애기들 털을 자꾸 뽑아 가길레
타조 털  털이개 조금 잘라서 넣어 주었더니
둥지 마무리 하고 들어 앉아 있어유~
애기들 분리는 조금더 두어도 상관 없으면 그냥 두고 싶습니다
아직 분리하기엔 안쓰러웠거든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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