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가을 비오는 날의 풍광

김용수 8 996 2013.10.08 15:15
  비소리 들리는 삼실창가에서 박을내다보니 까치3마리 이리저리 날며 비피하느라 분주하고
향나무 망울속에서 박새의 찍찍 거림도 드리고 이빗속에서도 솔방울에 매달려 솔씨를 빼먹는
솔새의 모습 나무 둥치에서 무었을찿는지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동고비 비가오는가을날
오후의 내삼실 주변의 풍경입니다.

종류가 참으로 다양한 야조들의 하모니속에서 빗소리;까지 더해지니 참으로 새롭고 듣기에 좋은 음악입니다
삼실 한켠의 호금조도 신나게 울어제끼고 삼실직원들은 모두가 제할일에 충실을 기하고 있는데
나 나만이 헛튼짓하고있는듯한 기분은 들지만 나름 이풍광을 즐기는 내자신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이러한 여유가 참으로 오랫만에 내게오니 아주 즐기고 있네요 이상황을

형재여러분을 생각합니다
지금 무었을 하고 계신가요
저물어 가는 가을을 것도 비오는 날 오후에  여유로움을 만끽하고있는가요 저처럼 아님 정신못차리고 욜라 일에 몰두하고 있나요
여러분 어둥대지말고 아둥바둥대지말고 여유롭고 한가하게 그리고 일 을 즐기세요 그러면 능율도 배가 됩니다
아둥바둥 허겁지겁 하다보면 무었을 햇는지 무었을 흘렸는지도 모르고 가버립니다
결국 결승선에는 함께가는데 말입니다.
이때에 보면 여유롭게 즐긴자는 완성도도 높고 잘한반면 바쁘게 허등대고 아둥바둥 한 자는 무었인가 2%부족하다합니다 ㅡ

우리모두 건강하시고 우리모두 행복해지고 우리모두 즐겁고 우리모두 기쁨이 가득한 오후 되십시다 형재여러분   

Comments

김대근 2013.10.08 16:15
  풍에도 광이있는줄알고 깜짝 놀랐어요 ㅎㅎ
이응수 2013.10.08 17:09
  김 용수님의 멋진 가을 소식에 아낌 없는찬사!!
저는 늘 걱정이 되는 것이 하나 있어요!

이렇게 비가 오면 <사계절 내내> 새들은 무엇을 먹고 새끼는 어찌 대처 하나?
저는 겨울에는 마당 몇군데 베란다 몇군데 새 먹다 남은 떨지 않은 모이라도 모여서 뜸뿍 줍니다.

많은 겨울 철새 들이 아주 많이 모여 먹는 것은 우리창 너머로 보는 재미 또한 솔솔하지요!!
정순진 2013.10.08 20:23
  삼실이 멋진 곳에 잇군요
자연과 어우러진 ...
가을향기 가득한 곳인가봐요

근데유..
풍하고  광은 어디에 쓰나유?
삼팔 광땡이 더 좋은뎅...ㅋ
김용수 2013.10.08 21:49
  풍광을 모르단말인가뇨 풍에 광이 없다니 참으로 이때까지 뭘한건지 나원참 쯧쯧쯧ㅋㅋ
박기천 2013.10.08 22:13
  큰 이모님 !! 삼팔광땡 보다는 장사가 더 높을때도 있습니다 
저 어저께 고향친구 친동생이 바이크 타다가 사고로 46세의 생을 마감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생넘  고향에서는 천재라고 했는데 46세 나이에  경찰 무궁화 두개였습니다 
그곳에서 돌렷는데  ??  장사가 왕이였습니다 
김대중 2013.10.09 19:50
  대근 아우님, 정하면 되는 거 아닌감?
양태덕 2013.10.11 09:15
  그러게요. 저도 새 걱정, 고양이 걱정 하면서 이 좋은 풍광을 스쳐 갑니다.
양태덕 2013.10.11 09:15
  회사에서 댓글이 달아지네요. 보안팀이 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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