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차라리 낳지나 말것이지

박기천 8 1,169 2013.12.02 11:13
대형 날림장에서  같이 합사하여 팬시3쌍을 키우고 있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  1쌍이 다른넘들도 다 보는데  남사스럽게 거시기를 하여서  울집에 오자 마자 10일후  애비도 모르는데  5개산란을 하고 3마리를 무사히 이소를 키켰습니다  음 ..하하하 (썩소를 짓으며 기뻐하며 ) 그리고 바로 두쌍이 몸풀기를 하기에  둥지4개를 걸어줬는데  두쌍이 5개씩 산란하고 3개씩 같이 부화키켜서  솜털도 다 빠질 무렵 두마리씩 미라를 만들어 버리고  각 1마리씩만 키웁니다  음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숨 크게 두번 들이 마시고  참았습니다 처음이라 그리 하겠지  한마리씩이면 어때  대견한 넘들  ..그리고 또다시 3차 산란  그때도 두마리 미라를 만들어  버리고 각기 1마리씩 이소.. 이번에 또다시  두마리가 동시에 4차 산란 또다시 각3마리씩 부화 솜털 다 빠지고 어느정도 컷다 싶었는데  또다시 2마리씩 말라죽이고 1마리씩만 키우더니 그것도 모자라 한쌍은 거의 다자란 1마리 마져 말라죽였습니다  어제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번에는 숨크게 두번 들이쉬고 넘어갈 간단한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참을 인 자를 가슴팍에 수백번도  더 세겼습니다  그동안 그비싼 배추를 통체로 넣어줬는데  그 배추만 모아놓아도 울집 1년 김장은 다 하고도 남았다  내 팔자야 ~ 마눌 눈치보며  배추에 비싼 영양 사료에  늦둥이 딸아이 먹을려고 잴루비싸다는 목초영양란 계란 몰래 삶아서 너희들 주고 내가 먹었다고 했는데도 마눌한테 저녁밥도 못 얻어먹는 그런 시련을 겪어가며  너희들을 돌봤는데 이게 머니 !!  너 다음에 또다시 이런일  있으면 그때 너하고 나하고 한강으로 가자  그게 서로에게  잘사는 방법이다  알~았~~ 지 ??????????????

Comments

김대근 2013.12.02 12:43
  날씨가 급 추워지면 어미들이 먹이를 주지않고 품고만 있답니다.
올해 번식이 저조했던 이유도 그 이유인거 같고요,,,,,,,,,
혹 아직도 육추중이라면 백열등이라도 하나 걸어주시죠...
김대중 2013.12.02 12:57
  ㅎㅎ 배추먹여 고생한 보람도 없이~~~
박기천 2013.12.02 13:51
  날림장 안은 춥지 않습니다  이넘들을 위해서 로터리 석유난로를 자주 틀어 주기에 한 겨울에도 영상 15도 이상은 늘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겨울에도 이넘들은 목욕을 자주 합니다 
비싼 배추에  (동네 슈퍼에서 알배기 배추라 하여 작은거 하나에 2.500원 합니다 이거 통체로 넣어 줍니다 )  울 딸아이만 먹고 저는 못 먹는 비싼 유정란계란  이것도 주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김용수 2013.12.02 15:10
  한지붕 두가족이라면 이런일 아주 빈번합니다
이유인즉 한지붕 두가족이라도 서로가 보이지않으면 가능한데
앞을 가려주지 않는한 무조건 시야에 들게 마련이고요
이로인해 상당히 에민해진상태에서 경게를 서로가 하기에
보호 차원에서 품고만있지 먹이는것을 소흘히 합니다
해서 이런 불살사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가운데를 칸을 막아 주시든가 것도 보이지않는것으로
아님 새둥지를 서로가 보지못하게 마분지 등으로 가려 주세요
그러면 100% 육추에 성공할것입니다
박기천님 즐거운 애조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용수 2013.12.02 15:13
  이건 무조건 적인것은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러합디다
그러니 참고하시어 제대로 함 해보세요 온도만 좋으면 겨울에도 번식은 잘합니다
대신에 봄번식이 않되는 단점이있습니다
그러하닌 겨울에는 될수있는한 번식을 시키지마시고 봄에 정상적인 번식을 시키세요
이것도 참고하시고요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춘천에 함  놀러 오세요
정순진 2013.12.02 23:19
  ㅋㅋㅋ~
웃다가 턱 빠지것습니당~
나쁜 눔들이네유~
기냥 새장 문을 확~열어 줘 뿌리세유~
나가서 고생 쫌 하라구~

박기천 2013.12.03 09:36
  네 김선생님 말씀 잘 기억하고 실천 하겠습니다 
춘천에 함 뵈러 가겠습니다  갈때 뭘들고 가야 하는지요  빈손으로 가면 밥도 안 줄 듯 해서 걱정입니다
빈손으로 가기 거시기 하면 장갑끼고 가겠습니다

큰 이모님 !! 찐빵이 뛰어봐야 솥뚜껑 아래라고 했습니다  새장문을 남대문 문열 듯 그렇게 열어줘 봐야 옥탑방 안에있습니다 지들이 가긴 어딜 갑니까  글찬아도 ㅇ일요일날 그동안 새장에서 키우던 참새 모두 풀어줬습니다  이제는 풀어주는게  이골이난사람입니다 제가 ㅎㅎ
최봉준 2013.12.04 17:05
  새들하고 대화하고..정 들고..맘 알고..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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