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느그덜 우짤라구 그러냐??
정순진
일반
8
770
2014.05.01 10:35
아휴~
파이프 부부 노바와 얌전이네 집에
또 다섯마리 부화하여 자라구 있어요
왕초보 큰일 났습니다
지난번에 노랭이 세녀석
이번엔 두녀석은 노바를 꼭 닮았고 세녀석은 에미를 닮았네요
문제는 ..
노바 저 눔이 큰애들 셋은 잘 돌보는데
이번에 낳은 애기들은 어쩌다 한번 먹이를 줄뿐...
에미 혼자.....
늦게 태어 난 두녀석은 굶어죽게 생겼는데
간간히 이유를 도와 주라는 임기원선배님의 조언으로
찹쌀가루죽에 계란 노른자를 으깨어 하루에 세번 먹이고 있어요
에미 이녀석과 우리 참새녀석
제가 집에 있으면서 시간되어 안 가면
참새는 새장 앞에서 부르고
노바와 얌전이는 거실로 들어와 난리네유
둥지를 꺼내어 먹이는 동안 온 동네 새들 다 쳐다보구...
그래도 노바녀석 이뻐요
밤에는 새끼들 엽에서 자는 거 보면....
우리 참새녀석도
작년에 글로스터 애기들 이유 할때
질투가 났는지 목덜미를 물어서 죽였는데
이번에는 저를 도와 주네요
애기들만 있는 빈 새장 앞에서
문지기처럼 지키기도 허구....
순진씨의 카나리아 사랑 넘 부럽고 그 마음 흠치고 싶은 충동이 생기곤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노바녀석 성능이쨩!ㅎㅎㅎ
새들은 그 쥔장을 닮아간다지요 ??
그러니 머 안봐도 비됴입니다
글구 파이브 암컷 1마리 여유 있슈 ? 있으면 저좀 빌려주세요 울집에 파리쟌 여러마리 있는데 거의 숫컷인 듯 합니다
암컷 찾을려고 어제는 하루종일 파이브 아그들 똥구녕만 불어 댔더니 멀미나고 현기증 나서 죽겠습니다 암컷 한마리 빌려주시면 울집 숫컷 드리겠습니다 암컷한마리가 꼭 필요합니다
두녀석 잃어 버릴 번 했는데
지금 잘 자라고 있어요
제 목소리만 나믄 막내녀석은 입 부터 크게....
뭐~
거의 큰눔들하구 비슷해유~~~꾸벅
태수 선배님...
언제든지....콜.......오세유.....
노바녀석이 애기들 한티 먹이는 안 먹여두
애들 잘 돌보구
에미 뒤따라 댕기구
밤에는 애기들 엽에서 자유..
여전히 쌈꾼이구유.....
그래두 하는 짓이 얼마나 이쁜지
기천 선배님...
다 큰 애들은 엄구유~
1월에 태어 난 애기들 셋중에 두눔이 암눔같아요...노랭이
똑똑하구 ..이쁘고 ....저희집 구조 다 알고 돌아 다녀유
갸들 3인방이 지가 사랑허는 병뚜껑 쵸코 죽었을 때
상주 역할 했어요
그리고
즈히 제부네 집에 성필규 회원님 삼실에서 분양받아다 준 애들 중에
1월생 암눔....그린
필요하시믄 언제든지 드릴게유~~
시방 데려다 키우시든지
두어 달 더 키워서 가져 가시든지...
숫컷2마리가 난리가 났다는 열락을 받았어요 울집에서 간 넘들인데 전부 숫컷들이라서 암컷이 급히 필요합니다
난 저집에 방문해서 보고왔지만 참말로 기현상입니다
이건 번식조가 아니고 애완조입니다
그냥 가만히 안자서 손으로 잡아도 걍있습니다
내가 잡으로하니 내뺍니다 그리고 거리 둡니다
그런데 순진씨가 잡으면 가만있습니다
이거 뭔가 웃기지않습니까 ??
호그미는 엿쉬 넓은데서 키워야한다는것을 다시금 께달았습니다
자연에가깝게 방사하니 사람이 주물러도 육추 잘합니다
그리고 이재는 거실까지 점령하고 둥지틀고 산란하여 포란한다하더이다
ㅎㅎ 이거 거서 부화하고 육추하면 그새끼새들은 자연적으로 애완조 되는거 아닌가여 ㅋㅋ
우짠데유?...
지는 얌전이와 노바 한쌍 뿐인뎅~~
갸들은 선물 받은거라서리...
언내는 드릴수 잇는데 데려다가 키우라허믄 안 되남유?
응수 선배님..
언제나 이쁘게 보아 주셔서 힘이 됩니다
정성은 아니고
그냥 갸들이 뭘 원하는지 들어주고 시정해 주는것 뿐이에요
ㅋㅋㅋ
거실 나무 점령군 호그미 쟈들 때문에
일찍 소등허구 티브이만 켜 놓쿠 있어유
어제 꺼내보니 알을 네개 낳았더군요
즈히 가족들도 재미있어해유
영악스러운 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