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필 김용수님,포토제닉상 임기원님 축하드립니다★

카사모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제12회 카사모 품평 및 전시회가 올해는 여러가지 사유로 인하여
전시회만으로 이루어졌습니다.그러나 예년과 전혀 다름없는 회원님들간의 즐거운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행사의 여운이 남네요. 특히나 올해는 제가 오랫동안 자리를 함께해드리지 못하여 너무 송구스러웠습니다.
염치없이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매년 행사를 치루는데 있어 솔직히 고되고, 힘들고, 회사의 강당을 당사 관계자가 아닌 외부인들이 주말 2일동안
회사에 머문다는 것이 적잖이 부담되는 일입니다.그러나 회사 내부 결재가 끝난 이후로는 여러 회원님들을
만나뵌다는 설레임에 강당 준비를 하는것이 전혀 힘든 걸 모르게 되지요. 멀리 지방에서 저와 같은 마음의 회원님들을
뵙기위해... 카나리아에 대한 열정으로 오시는데 헛되이 행사를 치룰수 없는 것도 큰 이유가 됩니다.
즐거워 하시는 우리 회원님들을 보고 있는 자체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모두 같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그 즐거웠던 1박 2일간의 일정을 뒤로 하고 회원님들 한분한분 귀가하는 모습들 지켜보는 마음은
매년느끼지만 아쉬움과 그리움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홀로 정리된 강당에 올라가면 북적거렸던 강당이
그렇게 을씨년스러울수가 없답니다.카나리아를 기르는데 있어... 귀찮고, 번거롭고, 시간이 안나더라도
행사를 치루면 몇개월 관심과 즐거움이 생겨나지요.아무쪼록 보람된 2일이었습니다...

11월 주필의 자리는 김용수님께서 차지하셨습니다.올해 활동상의 영예를 차지하시기도 하셨지요.
김용수님의 카사모 사랑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또한 포토제닉상에는 여러 후보가 있었습니다만,
때깔 좋고,레드컬러 카나리아의 작품을 완성하신 임기원님의 카나리아 사진이 선정되었습니다.
매우 매혹적인 사진이었습니다.

2014년도 이제 30일이 남은 오늘... 한해 마무리하는 12월 바쁘게 보낼 것을 생각하니 부담이 됩니다..
수상하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주필상 - 김용수님 ♠포토제닉상 - 임기원님
2위 : 김두호님(150점) 3위 : 김영호님(120점) 4위 : 김대중님(100점)
5위 : 이응수님( 90점) 6위 : 임기원님( 80점) 7위 : 박기천님( 70점)
8위 : 정순진님( 60점) 9위 : 김 환님( 50점) 10위 : 김영도님( 4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