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서장호 8 787 2015.06.05 10:49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라는 말씀을 드리기가 민망할정도로.. 한국이 어수선한게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여전히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 집에 갔을때 창고 정리를 하다가 새용품으로만 가져갔던 7개의 박스를 보고..
이 박스를 언제 뜯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지요..

말레이시아에서도 지금 서비스아파트에서 거주해서 새를 키울수가 있기에 동물 매장을 가 봤는데..
앵무류와 잉꼬류밖에 없어서 구경만 실컷 하다가 왔습니다.

여전히 새를 키우고싶은 마음은 변함없기에 함씩 이렇게 카사모 들어와서 기웃거리기만 하다가 이번에는 글도 한번 적어봅니다.
더 자주 들어오고 해야 하는데.. 그건 죄송스럽네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한국이 너무 어수선해서 우리 카사모 회원님들께도 별 일 없으시길 기원할께요..
실은 저희 가족들이 지난주 금요일날 한국을 들어갔는데.. 한국 들어가자마자 메르스가 터지는 바람에..ㅜㅜ
그나마 부산은 아직 얘기가 없어서 안심하고 있는데.. 그래도 걱정이네요..

전 아마 7월 중순쯤에 한국을 잠시 방문할듯 한데 그때 뵐 수 있으신 분들은 한번 뵈었으면 하네요..

남은 번식철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s

김일두 2015.06.05 11:50
  멀리서도 고국사랑, 또 가족사랑, 카나리아 사랑이 물씬 느껴집니다.
저도 혼자 밖에 나와 있다보니.그 마음이 한층 더 절실하게 다가 오내요..^^

뵌적은 없지만 항상 건상하시기 바랍니다.
황성원 2015.06.05 13:50
  장호 왔구나! 메르스의 여파로 동네, 지역, 나라가 어수선하네. 이와중에 일자리 박람회에 나와있어서 마스크를 쓰고,
면접을 본다. 구직자도 없는데... 7월중순에 잠시 들리면 꼭 연락해! 간만에 얼굴보고 회포 풀자구~~!!
김대중 2015.06.05 14:23
  ㅎㅎ 외국에서  고국을 걱정하는군요~~  더  자주 들어 오세요~~!
김영호 2015.06.05 14:56
  울 장호!!
젊음을 멋지게 보내고있구나.
부럽다.ㅎㅎㅎ

항상 건강 조심하고, 유빈이 많이 컷겟짛ㅎㅎ 봉화 할배 알려나.

귀국하거던 열락하자.

텐텐클럽 만나야지.^^
김태수 2015.06.05 16:25
  호국의달 ㅎㅎ
벌리서 고국걱정하니 장호씨짱!!!

건강하게 잘지내구 와서시간나면 뚜꺼비 한번잡아야지~~~~
서장호 2015.06.05 18:29
  다들 일케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도 카사모 식구분들은 다들 잘 지내시는듯 하니 한번 더 다행이라 생각되네요..ㅎㅎ

김영호님!!
유빈이는 당연히 봉화할아버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구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황성원님.. 김태수님..
당연히 두꺼비 잡아야죠.. ㅎ
김용수 2015.06.05 22:17
  정말 올 만에 소식접하니 참 반갑네요
이응수 2015.06.07 10:46
  저는 이름은 기역 못 하지만 외국에서도 늘 회원님들 생각하시는
그런 참 모습에 감동 합니다. 늘 건강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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